쿠팡이 자회사로 연예기획사 [씨피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첫 번째 멤버로 신동엽을 영입했어. 아무래도 쿠팡플레이의 간판인 SNL의 메인 신동엽과 계약은 당연한 수순이었을 지도! 쿠팡 측은 씨피 엔터테인먼트 설립을 통해 글로벌 OTT로서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어. 

🥊 이마트 긴장해라! 

어느새 몸집이 너무 커져 버린 쿠팡, 이제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 1위였던 이마트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어. 아니, 사실상 이미 먹어버렸을지도 😅.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쿠팡의 주가는 23% 상승했지만📈, 동일 기간 이마트는 25%나 떨어졌거든📉. 이마트는 엔데믹 이후에도 좀처럼 방문객 수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로켓배송'에 익숙해지면서 오프라인 마트 방문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래. 로켓배송/프레쉬 등을 앞세운 쿠팡의 네트워크 효과가 갈수록 커지며 이커머스에서도 지배자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도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마트에 가지 않고 쿠팡으로 시키는 게 이제는 당연해졌잖아?

쿠팡은 올 2분기 1,951억 원의 영엽 이익을 기록했고, 지난해 3분기 이후부터 4개 분기 연속 1,000억 원이 넘는 흑자를 내고 있대. 반면 이마트는 올 2분기 53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 앞으로도 한동안은 쿠팡과 이마트의 간극이 더 분명해질 예정이라고.🪶 

! 혹시 CJ ONE 앱 사용 중이야? CGV, 올리브영, CJ THE MARKET 등 CJ 계열사를 이용할 때 적립되어서 아마 유용하게 포인트를 쌓고 사용 중일 거야. 그런데 2010년 9월 서비스 개시 이후 처음으로 리뉴얼을 진행했어!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

“반짝이는 일상”을 위해 슈퍼 앱으로 진화했다!

올해 초부터 개방형 멤버십으로 전환해서 계열사 이외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해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한 CJ ONE 앱은 모든 일상을 커버하는 슈퍼 앱을 자처하고 있어. 향후 교통,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추가할 예정이니 CJ ONE 앱의 변화가 기대되지? 새롭게 공개한 BI도 프리즘으로 빛을 투과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형상화해서 앱 이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커버할 것을 보여줬어. 이달 중에는 CJ ONE 브랜드 전용 신용카드도 출시 예정이라니 어떤 혜택을 줄지 정말 궁금할 것 같아!

왜 CJ ONE은 슈퍼 앱으로 진화하고자 할까?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잠재적으로 3,000만 명이 이용하는 앱으로서 단순 멤버십 기능을 넘어서 네이버 페이나 카카오 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 방향으로 예상되는것 같아. 실제로 아마 잘 모를 간편결제가 가능한 CJ ONE PAY 서비스가 앱 내에 있고, 리뉴얼을 통해 멤버십 제휴를 점차 넓혀 추후엔 결제 제휴까지 맺지 않을까 싶어! 카드에서 시작해 간편결제영역을 넓힌 KB PAY 사례처럼 멤버십에서 시작한 CJ ONE이 간편결제 시장도 노리고 있는거 아닐까? 앞으로 CJ ONE 앱의 변화를 유심히 지켜보자구~

한국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버거를 출시했어. 화엄사는 지리산에 위치한 절로, 사진 찍기 대회, 요가 대회, 영화음악회 등의 문화 활동을 통해 불교와 일반 대중의 거리감을 좁히는 데에 열일하고 있어. 최근 SNS에서 핫했던 꽃스님도 화엄사 출신이라고 😅.

화엄사의 비건 버거는 '사찰이라는 공간을 모든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 도움 주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불교에 대한 호감과 이미지가 높아질 것'이라는 신념 하에 개발되었어. 비건 푸드 사업자 (주)그린마타와 함께 개발한 이 버거는 빵과 패티를 비롯해 치즈와 소스 등 모든 구성 재료를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대. 고기와 최대한 비슷한 식감을 위해 우리에게 익숙한 '콩 패티'를 사용했다고.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소매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군.

💬 에디터 배콩☘️'s 코멘트 : '화엄사'라는 종교적/문화적 IP를 활용해 소매 사업을 시작하다니, 정말 특이한 것 같아.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이 기대돼. 사찰과 비건이라는 틈새시장을 노린 CJ제일제당의 사찰식 비건 만두도 생각나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는 뭘까? 당연히, F1이라고 생각해. 자동차 경주가 웬 스포츠냐고? 최고속도 370km/h, 극한의 G-포스, 미세한 컨트롤 그리고 드라이버, 미캐닉, 엔지니어, 전략 담당 등 팀과 함께 최선을 다해 0.01초 차이까지 기록을 줄이기 위한 열정까지! F1이야말로 스포츠 정신에 걸맞는 스포츠가 아닐까? 하지만, 두터운 해외 팬층과 달리 아직 우리나라 F1 선수도 전무한 상황이라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어.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인 F1을 중계해주는 채널이 거의 없던 실정이지.

🎤쿠팡플레이의 중계에는 감동이 있다? F1 한국어 해설!

쿠팡플레이는 녹화 방송이 아닌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실시간 중계를 제공하고 있어. 그리고 가장 컸던 부분은 바로 한국어 해설! 이전에는 대부분 해외 현지 해설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F1을 잘 모르는 해설진이 붙다 보니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은 아리송할 수 밖에 없었어. 하지만 쿠팡플레이의 한국어 해설은 기본적으로 룰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이 들어가다 보니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어. 위에 영상을 보면 쿠팡플레이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숏츠로 중계 일부를 보여주는데 이것만 봐도 F1이라는 신선한 세계를 접할 수 있을 거야. 어때 ? F1 머신들의 웅장한 엔진소리와 함께 같이 빠져볼래?🪶

당신이 F&B 트렌드세터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단어 SWICY(Sweet + Spicy) 🌶️🍯 맵고 달달한 맛이 MZ세대를 중심으로 글로벌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어. 식음료 데이터 분석회사인 Datassential에 의하면 매콤달콤한 상품들이 작년에 38% 증가했으며, 2027년까지 거의 모든 다른 요리 및 음료 맛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 SWICY는 자극적인 매운 맛은 살리면서 단맛을 추가해 매운 맛에 약한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맛인 것 같아. 국내에서는 거의 전통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엽떡 + 허니콤보 조합이 SWICY 트렌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겠지.

미국의 다양한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은 이미 SWICY 트렌드를 적극 도입하고 있어. 피자헛의 Hot Honey Pizza(상단 사진)은 미국에서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았고 쉑쉑버거도 지난 9월 8일 세상에 없던 매운 맛을 선보이는 버거 Spicy Shackmeister Burger를 선보였다고 해. 할라피뇨를 꿀에 찍어먹으며 괴식가라는 누명(?)에 씌였던 👽으로서는 SWICY 트렌드가 너무 반갑다. 얼른 한국에도 위 메뉴들이 도입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