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쪽도 참박사님을 아세요~?

2023. 7. 25.

🪶, 그쪽도 참박사님을 아세요~?

참생이 키우기 제 52호, 23/07/26

당신의 참 좋은 인생을 위한 뉴스레터

'그쪽도 홍박사님을 아세요~?'

온라인을 떠돌며, 이 목소리를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을거야. 메타코미디 소속 개그맨 조훈의 '변태 아저씨' 컨셉 부캐 '조주봉'의 '홍박사 챌린지'가 단연 최고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어. '뇌절도 이 정도면 예술이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 젓고 있는 '홍박사 챌린지'의 원본 뮤직비디오는 92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BTS 정국, NCT 드림과 자웅을 겨루며 2위를 차지하고 있어.

틱톡 조회수는 2주도 안되는 단기간에 무려 7,000만 회 이상! 역시 대세는 아직 부캐 만들기인가 봐..!

홍박사 챌린지의 틱톡 해시태그 검색량

어쩌면 우리는 홍박사의 시대에 살고 있을 지도?😏

이렇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요즘 트렌드, 이쪽에서 아주 유~명한 참박사님의 큐레이션 오늘도 맛있게 챙겨보자구~🤓

에디터 배콩☘️

🐰분명 나도 아이폰 유저인데 나는 왜...?

오직 아이폰으로만 촬영한 뉴진스의 신곡 뮤비

'온 세상이 뉴진스다' 라는 밈에 불을 붙이듯, 신보 발매와 함께 이번엔 애플의 광고 모델이 된 뉴진스! 그중에서도 가장 눈 여겨봐야 할 점은 마케팅 방식으로 오직 아이폰 14 Pro만 사용하여 촬영한 뮤비를 선보였다는 점이야 👀 (혹시 아직 확인하지 못한 참생이가 있다면 위 동영상 클릭!)

뮤비의 시작부터 'Shot on iPhone 14 Pro' 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되며 아이폰 14 Pro의 다양한 카메라 모드를 사용해 뮤비를 촬영했어. 멤버들의 댄스 시퀀스는 카메라가 흔들려도 안정적으로 영상을 담아내는 '액션 모드'로, 웅장한 영상미가 필요한 구간은 '시네마틱 모드', 어두운 공간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야간 모드' 등을 사용하며 "이 뮤비를 정말 아이폰으로 찍었다고?!"라고 감탄이 나올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줬지. 물론 휴대폰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4K 해상도를 지원하지 못하며, 판형에서 나오는 화질의 부족함이 존재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무릅쓰고 정면돌파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 👏🏻.

애플은 뉴진스의 신곡 ETA 뮤비를 제작한 'Shot on iPhone 14 Pro' 캠페인을 유튜브와 네이버 등에서 적극적으로 프로모션 하고 있어. 유튜브 채널 가장 맨 상단에 노출되는 마스트헤드(좌) 광고와 애플코리아 유튜브 채널 커버(우)까지 이 캠페인으로 바꾼 걸 보면 애플이 정말 칼을 갈고 준비했다고 생각되네.

그렇다면 이 힙한 뮤비를 기획한 사람은 대체 누구...?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야!(뮤비에서 아이폰 들고 있는 모자 쓴 사람) 이미 참생이에서 그가 기획한 광고를 많이 다뤘기에, 참고 레터들을 아래 링크에 첨부할게.

🪶참생이 38호 : 돌고래유괴단의 피자헛 or Die 광고 (링크)

🪶참생이 40호 : 돌고래유괴단의 마동석 유니버스 광고 (링크)

에디터 폭스🦊

🚘가격 하나로 국내 전기차 시장 싹쓸이?!

테슬라 모델 Y의 5,699만원은 엄청난 가성비!

테슬라에서 5,699만 원짜리 모델 Y 스탠다드를 출시해 큰 화제를 몰고 있어! 근데.. 무슨 마트도 아니고 가격이 왜 5,699만 원이냐고? 바로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기준이 5,700만 원 미만부터거든~ 그래서 딱 기준에 맞춰서 출시한거야. 하지만 테슬라는 엄청난 가격을 지금까지 보여왔는데 어떻게 가격을 확 낮출 수 있었을까? 기존에는 삼원계 배터리(NCM)을 탑재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모델 Y는 인산철 배터리(LFP)를 탑재한 것이 크게 달라지는 점이야. LFP 배터리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적다는 것이 있고, 단점은 무겁고 에너지 밀도가 낮고 충전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있어. 테슬라 모델 Y도 LFP 배터리로 완충시 주행거리가 350km로 짧은 편이지만 출고가를 낮출 수 있었어. 엄청난 가성비를 앞세운 테슬라 모델 Y의 계약 건수는 2만 대를 돌파했다고 하니 경쟁사 현대와 기아를 긴장하게 만들만하지?

물론, 꽃길만 있는 건 아냐! 아직 환경부에서 테슬라 모델 Y에 대한 보조금을 정하지 않았지만 100% 적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왜냐하면 전기차 보조금은 가격 이외에도 주행거리, 전비, 충전 인프라 보급 등 다양한 기준으로 지급 수준을 결정하고 있거든. 따라서 LFP 배터리인 테슬라는 여러 기준에 미달될 가능성이 높아.

과연 테슬라 열풍은 실제 차량 인도 후에도 이어갈 수 있을까?

에디터 딩👽

🎀 그쪽도 '바비코어'를 아세요~?

패션계를 쨍한 핑크색으로 물들인 '바비코어' 트렌드

출처: getty images

전세계 핑크 페인트를 모두 거덜내며 스크린을 핑크색으로 꽉 채웠던 영화 '바비'가 우리의 일상 속 옷차림마저 핑크색으로 물들이고 있어 💕 영화 '바비'가 전세계적으로 흥행하며, 영화 속 마고 로비가 선보이는 바비인형의 패션인 '바비코어' 또한 패션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대두되었지. 바비코어의 흥행은 단순히 영화의 흥행때문만은 아니야. 바비코어는 바비인형이 인기를 끌었던 1980~1990년대 패션 스타일을 표방하는데, 이는 Y2K와 블록코어로 대표되는 메가 트렌드인 레트로 열풍과 맞물리는 부분이 있지. 또한 매년 '올해의 컬러'를 지정하며 트렌드 컬러를 제시하는 팬톤이 강렬하고 비비드한 '비바 마젠타(Viva Magenta)'를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만큼 핑크에 대한 지향은 바비 개봉 이전에도 형성되어 있었어.

바비코어 트렌드에 국내외 브랜드와 플랫폼은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추세야. 발렌티노는 23FW 메인 컬러로 강렬한 핫핑크색인 ‘핑크PP’를 내세웠고 미우미우, 로에베, 샤넬 같은 럭셔리 브랜드 또한 마찬가지로 바비코어 색이 물씬 나는 컬렉션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어. 국내 패션 플랫폼 29CM에서는 5~6월간 매우 이례적으로 핑크색이 유입 검색어 가운데 20%가량을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고 하니, 얼마나 바비코어 트렌드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지 알겠지? 미국 주간지 '타임'에서는 ‘바비코어’ 트렌드를 분석하며 “코로나 유행으로 우울했던 시기를 지나면서 밝고 화려한 핑크 색상과 장난기 넘치는 아이템으로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패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시각을 밝혔어. 참생이도 얼마 남지 않은 여름, 포인트 주고 싶은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바비코어' 트렌드를 참고해보는건 어떨까? 💃🏻🪶

에디터 폭스🦊

🦁크리에이티브 축제 칸 라이언즈 2023 진짜 최최종.ZIP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마케터와 광고인들이 말하는 브랜딩은?

~ 지난 6월 19~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 접한 적 있어? 사실 🦊는 현생이 바쁘다는 핑계로 놓치고 말았지만.. 뒤늦게나마 랩업 리포트를 접하게 되어서 소개하려고 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마케터와 광고인들의 생각을 한번 엿볼까?

‘브랜드를 구축하는 3가지 방법’

우리는 항상 브랜드 빌딩과 고객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에 좋은 방법이라고 알고 있지만 매출의 압박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지.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 커뮤니티에 따르면 거의 절반 48% 브랜드가 단기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프로모션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어. 하지만 결국 소비자의 마음속으로 안착하는 브랜드는 마케터의 브랜딩에 집중한 결과로 볼 수 있어. 그렇다면 이러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3가지 방법은 무엇일까?

1. '브랜드 가치를 발굴해라'

우리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 가치는 무엇이지?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이런 고민만으로도 좋은 캠페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아. 하인즈에서 진행한 ‘하인즈 케첩 사기 사건’와 ‘그것은 하인즈입니까?’ 캠페인은 단순하지만 브랜드 가치를 잘 활용한 사례야. 위에 영상을 보면 어떤 직원이 하인즈 케첩 병에 조금 더 저렴한 타사 케첩을 붓고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어. 물가 상승은 식당에게 원가 압박을 주었고, 결국 사기(?) 행각을 벌이게 된 것이지.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하인즈 케첩 병은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이야. 하인즈 브랜드 가치인 높은 가격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품질과 맛 이를 증명할 기회가 생긴 것이지! 하인즈는 옥외광고와 SNS를 통해 영상을 노출시키며 소비자들에게 케첩 사기를 벌이고 있는 식당 이름을 제보해달라고 했지. 이에 하인즈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이후 제보된 식당에게 처벌..이 아닌 진짜 하인즈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어! 하인즈 입장에서 부정적일 수 있는 소비자 행동을 역으로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정말 똑똑한 방법이지? 이후 매출은 8% 성장하고,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하니 브랜딩의 강력한 힘을 우리가 볼 수 있는 사례인 것 같아.

2. '다시 제품에 집중해라'

마케터는 항상 새로운 트렌드에 목말라있고 놓치지 않고 캠페인에 활용하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어. 하지만 이전에 제품을 온전히 이해하고 집중한다면 쉽게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 영상을 보면 누군가 자신에게 맡겨놓은 도마뱀 레옹이 죽은 것을 발견하고, 남자는 어렵게 주인에게 이 소식을 문자로 전달하게 되었어. 하지만 갑자기 레옹은 살아 움직이게 되고 남자는 다급히 아이폰 전송 취소 기능을 이용해 위기를 모면하지. 그리고 화면 중앙에 ‘안심하세요, 아이폰이잖아요’라는 문구가 나와. 애플 캠페인은 감정적으로 깊은 여운이 남을 정도로 항상 우리의 눈과 귀가 즐거운 편인 것 같아. 그리고 그 근간의 브랜드 핵심 가치로서 제품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3. '새로운 지점에서 주목을 이끌기'

마케터의 가장 큰 적은 역시 기본적으로 광고&마케팅을 회피하는 소비자 마음이고 이에 ‘뻔한 광고’는 살아남기 힘든 시대인 것 같아. 하지만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예상치 못한 맥락에서 노출했을 때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지. 뉴질랜드의 생명보험회사 파트너스 라이프는 예상치 못하게 인기 드라마 마지막 장면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지. ‘더 브로큰우드 미스터리’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매회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파헤쳐 가는 드라마인데, 사인이 밝혀지고 나면 늘 영안실 장면으로 마무리해. 이 캠페인에서는 죽었던 주인공들이 깨어나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마지막 연기를 보여주는데 마치 진짜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어. 생명보험광고는 개인의 죽음을 상기해 푸르덴셜 광고처럼 최악의 광고로 거부감을 줄 수 있을 만큼 어려운 편이야. 하지만 위의 사례는 미스터리 장르 드라마라는 새로운 지점을 활용해 죽음 자체를 객관적으로 보게 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얻게 만들었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캠페인이 아니라 새로운 지점에서 공감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캠페인이 더 성공할 확률이 높겠지?

어때 요즘 마케터들의 생각이? 🦊는 개인적으로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도 브랜드가 성공하는 공식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 올해 전체 수상작 중 8.3%가 AI를 활용해 진행한 캠페인이 차지하고 있어. 그러나 AI는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이지 AI 기술이 곧 아이디어가 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결국은 늘 해왔던 브랜딩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에디터 딩👽

❌를 눌러 트위터에게 조의를 표하세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로고를 변경할 것이라고 세상을 향해 선언.

"우리는 곧 트위터 브랜드, 점진적으로는 모든 새에게 작별을 고하게 될 것"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기존 트위터의 상징적인 파란새 로고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어. 알파벳 X가 깜빡이는 영상을 함께 올리며, 트위터의 로고가 X로 대체될 것임을 암시했지. 이미 머스크는 새로운 회사인 'X 법인(X Corp)'을 설립하여 기존의 트위터 법인을 합병했다고 하니, '트위터'라는 SNS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도 멀지 않은 미래인 것 같네. 트위터의 근본이 되는 단어인 'tweet'이 새가 지저귄다는 뜻인데, 로고에서 새가 사라진다면 이건 더 이상 트위터가 아닐지도.

국내에서는 온세상이 뉴진스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온세상이 머스크라고 할 만큼, 일론 머스크는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엄청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로고를 X로 변경한다는 것에 대해 '트위터 X됐다'라는 웃픈 반응이 지배적이지만, 트위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더 지켜보자구. 동족으로서, 참생이도 마음이 찢어지네 😭🪶

에디터 배콩☘️

☕️ 일주일 동안 스타벅스에서 생긴 일들

얼죽아 참생이에게 좋은 소식으로 시작~

지난 20일부터 스타벅스에서 대용량 사이즈 '트렌타'를 한정 판매 중이야. 용량은 무려 1리터에 육박하는 887ml로, 기존 가장 큰 용량이던 벤티의 약 1.5배 수준. 가격은 콜드브루 6,900원, 자허블 7,700원, 아사이 레모네이드 7,900원.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트렌타를 도입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에서 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했어. 주류 판매는 1997년에 스타벅스코리아가 진출한 이후 최초라고. 한국 고객을 위해 직접 개발한 원두를 사용한 게 포인트! 골프장 내부 매장인 여주자유CC점의 특성 탓에 맥주를 요구하는 소비자가 많아 주류브랜드 '데블스도어'와 함께 제품을 만들었다고 해.

스타벅스가 이번엔 블랙핑크와 손을 잡고 신메뉴 3종을 출시했어. 딸기 크림과 초콜릿의 조합으로, 블랙과 핑크 컬러의 조화로운 색감을 강조했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며, F&B 메뉴뿐 아니라 키체인, 토트백, 텀블러 등 다양한 라인을 전개 중이야.

⬅️자세한 메뉴 설명이 궁금하다면 좌측 이미지 클릭!

에디터의 취향 둥지 🪺 🕊

불맛🔥 제대로 내는 함박스테이크(feat. 하이볼)

📍합정 함반

우리가 함박스테이크를 떠올리면 데미그라스 소스가 쫙 뿌려진 윤기가 좔좔 흐르고 감칠맛 제대로 나는 비주얼과 맛이 떠오를 거야. 하지만! 함박스테이크에서 불맛🔥이 난다면 어떨까? 합정에 위치한 함반에서는 내부는 반원 모양 테이블로 가운데 굽고 있는 화덕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불맛이 제대로 입혀지는 장면을 볼 수 있지. 함반은 3가지 종류의 닭연골, 돼지고기 항정살, 소고기 갈비살로 함박스테이크를 만나볼 수 있고, 15,000원 모아 함반 메뉴를 주문하면 코스로 먹을 수 있어서 고민할 필요도 없어. 또 특별했던 점은 각 함박스테이크마다 추천 소스 조합이 있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 아 그리고, 하이볼을 시켰는데 너무 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하이볼이라 불맛 함박스테이크와도 잘 어울린 거 있지? 만약 합정에 방문할 일 있으면 🦊의 추천 맛집 함반 잊지 말고 방문 해줘!

📍모아 함반(네이버지도)

📍캐치테이블로 원격 줄서기가 가능하니 가기 전에 미리 대기 걸고 가기!(웨이팅 항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