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햄버거 [인앤아웃]이 지난 5월 31일 청담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어. 2019년에 진행한 역삼동 팝업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건데, 인앤아웃은 늘 이렇게 3-4년을 주기로 국내에서 팝업을 열더라고. 대체 인앤아웃은 왜 팝업으로 치고 빠지는 전략을 택한 걸까? 🤔 오늘은 그 숨겨진 이유를 에디터 배콩이 알려줄게!

! 맛집 정보 혹시 어디서 얻어? 🦊는 지도 앱에 무려 1000개 이상 저장할 정도로.. 맛집에 매우 진심 가득인데, 하나의 카테고리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소개된 맛집을 저장해놨어. 미쉐린 가이드에는 두 가지 카테고리를 만나볼 수 있어. 미쉐린 스타는 맛은 기본으로 좋은 분위기와 특색 있는 공간에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위주로 소개해주 며, 1~3스타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어. 빕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평균 4만 5000원 이하의 가성비(?) 식사를 제공하는 곳을 선정하고 있지.

이렇게 전 세계 40여 곳 이상 지역의 미식 문화와 맛집을 소개하고 있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발간 도시로 부산을 선정했어!👏👏 미쉐린 가이드의 디렉터의 말을 인용하면 “풍부한 해양 환경과 항구를 통한 원활한 식재료 공급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부산은 특색 있는 미식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고 선정 배경에 대해 밝혔어. 앞으로 2024년 2월 서울과 함께 발간될 미쉐린 가이드 부산을 보고 우리 참생이들의 더 수준 높은 미식생활을 누려보는 게 어떨까? 혹시 그전에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 확인해봐!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일들이 점점 더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어!👽

애플이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23에서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했어. 애플은 이 비전프로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공간 컴퓨팅 기기라고 덧붙였는데 거창한 설명만큼 기능과 가격도 정말 엄청나더라구. 

비전 프로는 우리가 ‘포켓몬 고’와 같은 어플을 통한 맛보기로 만나본 AR기술이 본격적으로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시작인 것 같아. 비전 프로를 착용하면 ‘비전 OS’라는 공간 운영체제를 통해 앱과 창이 현실 공간에서 부유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놀라운 것은 별도의 도구 없이 우리의 눈과 손, 그리고 음성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야. 우리가 현재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디지털 콘텐츠를 디스플레이 속이 아닌 우리의 현실 속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 같아. 이거 완전 아이언맨과 자비스 아니냐며..🫢

비전프로는 내년 초 미국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499달러, 한화로 456만원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해. 멀지 않은 미래에는 우리가 지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비전 프로’와 같은 혼합현실 헤드셋을 착용하는 시대가 와버릴 지도 (그런데 왜 애플 주가는 0.76% 하락했을까) 🪶

최근 미국에서 AI로 인해 약 4천 명이 해고당했다는 소식이 있어. 특히 인간의 영역이라고 여겨진 창의성이 필요한 업무에도 실제로 대체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불안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 하지만 이미 다가오는 AI 시대를 막아설 수는 없는 법! 🦊가 자주 인사이트를 얻고,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에 도움이 되는 think with Google에서 AI 시대 마케터의 역할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있어서 우리 참생이들에게 공유하려고 해!

소비자들은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대량의 데이터와 신호가 지금도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이로 인해 마케터들은 더더욱 소비자들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반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야. 이때 AI를 활용한다면 실시간으로 대응하면서, 브랜드를 보다 쉽게 연속성 있고 일관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지. 그리고 이미 Google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타겟팅 옵션인 ‘확장검색’으로 검색 광고에서 더 많은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 하지만 역시 일차적으로 브랜드의 어떤 가치를 보여줄 것인지는 마케터 고유의 영역이자 전문성이 발휘되는 영역이라 여전히 캠페인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야. 즉, 미래에는 전문성을 갖춘 마케터가 AI를 활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 🦊 의견으로 브랜드의 어떤 핵심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 집중하고, 예산을 최적화하고 효율을 내는 것은 AI가 담당하면서 가장 좋은 무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

참생이들은 어릴 적 바비 인형 가지고 놀았어? 어릴 적 갖고 놀던 그 바비 인형이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야. 바비 인형하면 바비의 금발 머리와 핑크색 옷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그를 반영하듯이 이번 영화 <바비> 세트장도 온통 핑크색으로 꾸며져 있다고. 그런데 그 규모가 생각모다 엄청 대단한가봐.🎀

<바비> 세트장을 칠하기 위해 사용된 페인트의 양이 너무 많아서 무대 전용 페인트 브랜드 로스코(Rosco)의 핑크 페인트가 모두 동이 나버렸다고 해. 그도 그럴만한 것이 바비의 세트장은 실사화 영화인 만큼 미끄럼틀과 수영장이 딸린 인형의 집 등 실제 바비 인형 마을을 거대화하여 현실에 구현한 듯 보이거든! 영화의 감독을 맡은 그레타 거윅은 ‘처음 세트장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을 정도이니, 이번 영화가 세트장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 지 짐작이 되네.  

<바비>는 올해 7월 개봉 예정이며  ‘바비’ 역할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 마고 로비와 바비의 남자친구 ‘켄’ 역할에는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다고 해. 예고편을 봤을 때 👽이 들었던 소감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 예측하기 어려운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번 핑크 페인트 해프닝은 <바비> 개봉에 맞춰 바이럴 효과를 노리고 흘린 정보일 수 있겠으나 초호화 캐스팅과 예고편을 보니 생각보다 기대가 되는 영화인 것 같아.🪶

국내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가 잠실 롯데월드몰에 4번째 플러그샵을 오픈했어. 아더에러는 메종키츠네, 퓨마, 버켄스탁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과 콜라보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국내 스트릿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작년에 진행한 자라(ZARA)와의 콜라보 제품들은 발매된 지 며칠 만에 전국 품절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지.

아더에러의 잠실 플러그샵은 롯데월드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복층 컨셉의 매장이며, 240㎡(70평)의 최대 규모와 함께 아더 스페이스의 공간 철학을 담아 패션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를 타깃 할 예정이야. 이번 달에 런던 베이글 뮤지엄도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고 하니, 아더에러 구경도 하고~ 베이글도 먹고! 잠실 데이트 코스 뚝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