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뉴진스 하니인데 이번 참생이 개추눌렀다

2023. 11. 28.

참생이 키우기 제 67호, 23/11/29

🐰뉴진스 하니도 보는 참생이 키우기...(사실무근)

도 읽어봐야겠지?

오늘 참생이는 유독 술과 팝업에 대한 내용이 많네!

확실히 연말이라 그런가, 구경할 것도, 이벤트도 많은 것 같아.

오늘 에게 소개해 줄 6가지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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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콩☘️

🛞나 벤츠 사장인데 T1 우승 보고 개추 눌렀다

자동차 브랜드가 E-스포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미지 출처 : 경제 신문

✔️ 지난 LOL 월드 챔피언십(aka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쥔 SKT T1 👏🏻! 트로피 수상 장면에서 T1의 공식 후원사인 벤츠의 로고가 상시 노출됨. 10월부터 11월까지의 롤드컵 기간 동안 벤츠는 상당한 E-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고 함.

✔️ 이번 롤드컵 결승전의 글로벌 접속 시청자 수는 약 1억명, 누적은 4억명으로 추산. 브랜드 로고와 차량 등이 자연스레 소개되며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를 창출!

✔️ 벤츠 뿐만 아니라 현대와 기아 등 국내 자동차 브랜드도 각각 LOL 프로팀 '젠지', '담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E-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임.

✔️ E-스포츠 팬들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어리고, 기술에 관심이 많은 테크 얼리어답터의 비율이 높음 🧑🏻‍🏫. 확실한 타겟에게 브랜드를 소구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

☘️💬 : 나도 이번 롤드컵을 보며 벤츠가 T1의 스폰서란 것도 처음 알았어. 평소에 생각하던 자동차 브랜드의 이미지보다 더 젊어 보였던 것 같아. 앞으로 점점 많은 테크 관련 브랜드들이 E-스포츠 시장에 뛰어들지 않을까 싶어. 결론은 페이커 짱 ⭐️

에디터 폭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다가올 연말 분위기 Ready~!

🦊가 직접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스토어에 방문했어!

✔️ 잠실 롯데월드몰 앞 잔디 광장에서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 OPEN! 총 25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2천여 종의 크리스마스 소품, 먹거리, 베이커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선보여

✔️ 크리스마스 전문 상점 브랜드인 ‘케테볼파르트’, 디저트 모양의 캔들 ‘롱보스컴퍼니’, 오르골이나 아기자기한 소품 등 풍성한 볼거리

✔️’뽐 다무르’ 크리스마스 디저트, 독일식 소시지, 뱅쇼, 와인 등 그리고 야외 공간에는 다양한 먹거리 간식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오픈

📌운영시간은 10:30 ~ 22:00,

📌현장 대기예약 접수 or 하루 100매 한정 사전예약 티켓 롯데백화점 앱에서 5,000원으로 구매

🦊💬 : 잠실에 일정이 있어 우연히 들렀던 롯데타워몰에서 발견한 크리스마스 마켓! 평일 이른 시간이라 다행히 대기가 짧았지만, 주말에는 사악한 대기시간이 있다고 하니.. 참고 바라ㅜㅜ 그리고 백화점 업계도 2030세대가 좋아할만한 브랜드와 팝업스토어로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면서 파생적으로 발생하는 소비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에디터 딩👽

🏪 GS25 먹거리를 최대 45%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GS25, 자사 앱 활용한 '마감할인' 서비스 런칭

✔️ GS25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마감할인' 서비스를 런칭함. 대상 품목은 도시락이나 김밥, 주먹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타임 바코드 운영 상품으로 구성

✔️ 구매 절차

1) 소비기한 만료 시점 기준 3시간~45분전 상품들이 우리동네GS앱에서 자동 노출,

2) 앱을 통해 마감할인 상품을 구매하면 고객에게는 상품 수령 QR코드가 전송되고 매장에는 판매 알람이 울림

3) 고객이 픽업 시간 만료 전까지 매장에 QR코드를 제시한 후 준비된 상품을 수령하면 구매 절차가 최종 완료

✔️ GS25는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식량 자원 손실 문제를 해소하는 친환경 차원에서 기획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함

👽💬 : 편의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통업에서 가장 골치를 겪는 부분이 재고 문제로 알고 있어. 특히 편의점 소비기한이 명확한 식품/가공식품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제조사에 반품도 불가능한 구조이다 보니, 이 부분에 대해 더욱 큰 고민을 해왔을 것으로 보여. GS25의 이번 '마감할인'서비스는 소비기한 임박 상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서비스라고 생각되네. 마감임박 상품의 신선도와 관련된 이슈가 터지지만 않는다면 '떨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없이, 필요한 사람에 한하여 좋은 운영이 될 것으로 생각돼

에디터 배콩☘️

😎소주 팝업 스토어가 이렇게 힙할 일인지

선양소주의 '플롭 선양' 팝업 in 성수, 배콩이 직접 다녀왔어

✔️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이름, '선양 소주'가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인데, 핫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에디터 배콩☘️도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약 2시간 이상의 웨이팅 끝에 입장할 수 있었어.

✔️ 결론은 시작부터 끝까지 만족스러웠던 팝업이었어. 최근 간 팝업 중에서 '코오롱 50주년 팝업' 과 함께 베스트 2에 랭크. 좋았던 점들을 간략하게 이야기해 줄게.

🛳️ 요즘 누가 걸어서 입장하니? 선양은 배를 타고 입장해!

- 이번 팝업의 슬로건인 '선양에 빠지다'에 어울리듯, 코르크 모양의 배를 타고 입장하는 게 특징이야. 확실한 공간 분리와 '선양에 빠지다'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물을 사용한 조닝까지, 시작부터 이래버리니 기대가 벌써 만땅이지.

👍🏻알차고 알찬 공간 활용

시작부터 끝까지 약 5개의 컨셉을 가진 공간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이 중 하나도 '그냥 가짓수 맞추려고 했다'는 느낌 없이 알차고 이유가 분명히 느껴져서 좋았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아~ 이 곳은 이런 공간이구나!" 하고 알 수 있었어. 특히 마지막 공간에서는 3종의 게임을 통해 스티커를 얻고, 이 스티커로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데...

🍽️사실 먹을 거 하나씩 쥐어줘야 또 좋거든요~

앞선 게임에 참여해 스티커 3개를 얻었다면, 바로 옆에 있는 '선양 오뎅 포차'에서 선양 소주 1잔과 따뜻한 오뎅, 오뎅국물까지 받을 수 있어. 소주 + 겨울이라는 계절감에 딱 맞는 안주 페어링이었는데, 히터가 없는 외부 공간이어서 한겨울에는 조금 추울 수 있겠다-싶었지만... 그래도 오뎅은 원래 추운 날씨에 먹어야 더 맛있잖아? 크게 불만은 없었어. '소주'라는 제품 특성상 주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소주의 맛을 온연히 살려주는 '안주'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선양 소주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었지.

☘️💬 : 컨셉부터 동선, 콘텐츠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었던 팝업이었다! 배콩은 지금 식품 회사에서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인사이트 또한 얻을 수 있었어. 웨이팅 시간은 장담 못하지만, 도 성수에 갈 일이 생긴다면 꼭 한 번 방문해봐!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18

🗓️운영 기간 : 2023.12.9까지

에디터 폭스🦊

챗 GPT 아버지가 Open ai에서 쫓겨날뻔 했다고?

5일 천하로 끝난 Open ai 이사회의 샘 올트먼 기습 해고 사건

✔️ 11월 17일(현지기준) Open ai의 CEO인 샘 올트먼이 이사회의 결정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해고통보를 받음

✔️ 하지만 단 3일 뒤 20일에 MS(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샘 올트먼 영입을 발표하고, Open ai의 직원 90%가 복귀시키지 않을시 대거 이직을 예고하는 탄원서를 제출

✔️ 결국 5일만에 오히려 이사회 4명 중 3명이 해임되고, 샘 올트먼은 Open ai CEO로 다시 복귀.. 그래서 왜 갈등을 겪은걸까?

✔️샘 올트먼 : AI를 빠르게 발전시켜서 상업화 해야해! VS 이사회 : 성장 속도를 늦추더라도 잠재적으로 AI가 가져올 위험을 충분히 대비해야해!

🦊💬 : 샘 올트먼과 이사회가 앞선 논란으로 갈등을 겪은것은 범용인공지능(AGI)의 연구 성과에서 시작되었대. 지금까지의 AI와 다른점은 인간의 개입이 전혀 없어도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완전한 AI지. 만약 영화 속 AI처럼 인류 멸종이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야. 과연 이번 사건이 미래에 어떤 AI 인공지능 모습을 가져올까?

에디터 딩👽

🥃 나 MZ인데, 내 동년배들 다~ 위스키 마신다,,,@~!

국내 MZ의 취향을 점령한 프리미엄 주류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 국내 위스키류 수입량은 2021년 대비 72.6%, 2022년 대비 26.8% 급증. 올해는 사상 처음 3만t을 웃돌 전망이라고.

✔️ 위스키 트렌드 관련 대표 키워드는 '중저가', 'MZ세대'로 표현할 수 있음. 위스키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고객층이 MZ세대이며, 이는 하이볼의 인기에 힘입어 위스키가 MZ세대에게 대중적인 주류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

✔️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하이진로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을 출시하고, GS25, CU는 편의점 업계는 PB 하이볼 제품을 출시하며 변화한 MZ세대의 수요를 공략하고자 하는 추세.

👽💬 : 위스키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국산 위스키는 없을 지 궁금한 참생이도 있을거야. 사실 국내 같은 경우, 위스키와 같은 고급 주류에 대한 세금 문제가 복잡해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해. 그럼에도 꿋꿋하게 국산 위스키를 향해 나아가는 두 브랜드가 있어 간략히 링크 달아둘게.

✅ 쓰리소사이어티스(링크)

✅ 김창수위스키(링크)

에디터들의 참생 🪶

#에디터 배콩☘️

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해, 다시 달린다 🏃🏻

추운 겨울이 되어서야 달리기를 시작한 바보 같은 사람, 그게 바로 나예요 🙋🏻‍♂️. 나는 원래 취미로 꾸준히 달리기를 해왔는데,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이유로 시간적 & 내적 여유가 사라져 달리기의 기쁨을 까맣게 잊은 채 살고 있었어. 그러다 어느 마음 다짐이 그렇듯, 다시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 그래서 일단 무작정 뛰었어. 가볍게 3킬로만 뛰려 했던 마음은 5킬로가 되었고, 5킬로를 뛰고 나니 10킬로가 뛰고 싶었지. 달리기의 기쁨이란 그런 게 아닐까 싶어. 내 생각보다 내가 더 뛸 수 있을 때, 두 다리로 나라는 허들을 뛰어넘을 때, 숨을 헐떡이며 내가 얼마나 살아있는지,-내 숨의 한계치를 알 수 있을 때... 자꾸 나에게 기대하게 되지. 다음엔 몇 킬로나 뛸 수 있을까? 다음엔 어디를 뛰어 볼까? 즐겁고 가벼워서 금방이라도 나를 어딘가로 데려줄 것만 같은 질문들.

아무튼 오랜만에 뛴 10킬로 기록은 55분 55초. 처음 500미터는 걸었던 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 일단 내 최고 기록이었던 50분을 40분대로 갱신하는 게 당장의 목표야. 앞으로도 나는 계속 뛸게. 도 이런 저런 일 때문에 힘들다면 어디서든 가볍게 달려봐. 해결되는 건 없겠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해명하지 않아도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