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참생이 탕후루가 없다는 거예요... 🥲🍡

2023. 11. 21.

참생이 키우기 제 66호, 23/11/22

여러분 제가 오늘 어이없는 일을 겪었는데요...
원래 탕후루란게 제철이고 수요많은 과일들로 만드는거 아닌가요...?
오늘 탕후루 가게에 갔는데

글쎄 참생이 탕후루가 없다는거에요...

참생이 만큼 제철인게 어디 있다고...🥲

심지어 계절도 안타서 항상 제철일텐데...
속상한 마음에 글이라도 남겨봐요...

의 속상한 마음, 참생이 66호로 달래보자!

🍓🍇🍊🍡

p.s : , 그거 알아?

매 레터의 맨 끝에는 에디터들의 근황이 적혀져 있다는 거...

몰랐다면 오늘 바로 체키라웃 ~

에디터 배콩☘️

⚾️갈수록 높아지는 야구의 인기

LG 트윈스,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 LG 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 시리즈 우승을 거두며, LG전자, 생활건강, 뉴플러스 등 계열사들의 제품을 29% 할인하는 대규모 할인전 진행 🏆

✔️네이버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대비 올해 Z세대의 [야구] 키워드 검색량이 눈에 띄게 상승함. Z세대를 타겟해 여러 패션, F&B 브랜드도 구단과 협업함

SSG 랜더스 구장에 입점한 노브랜드버거 100호점과 한정판 스타벅스 메뉴

IAB STUDIO x KIA TIGERS / BDNS(빠더너스) x LG TWINS

✔️ Z세대에게 야구장에 가는 것은 경기 관람의 목적보다 '놀이와 경험'의 의미가 큼. 직접 몸을 움직이는 스포츠가 아니더라도, 같은 팀을 응원하고 굿즈를 소비하며 야구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음.

☘️💬 : 영화 '슬램덩크'가 유행하며 직접 농구를 하지 않더라도 농구에 푹 빠졌던 Z세대를 생각하면, 현재 야구의 인기도 전혀 이상할 게 없지. 배콩도 올해 야구장에 처음 가봤는데, 친구들과 함께 같은 팀을 응원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거운 경험이었어. 다시 갈 확률 200%!

에디터 폭스🦊

🤝이커머스 x 명품 플랫폼

실적 부진의 명품플랫폼이 이커머스와 제휴에 기회를 엿보고 있다

Google 이미지

✔️ 11번가 X 트렌비, 캐치패션 x G마켓, 머스트잇 x CJ온스타일 등 명품 플랫폼들이 이커머스 스토어로 입점 제휴를 맺고 있어.

✔️ 명품 플랫폼의 상황은 Bad. 코로나 해제 직후에는 해외여행, 면세점, 백화점 등으로 명품 수요가 분산되고, 현재는 고금리 ∙ 고물가로 소비 심리 위축 영향.

✔️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플랫폼 사업자로서 지위와 생태계를 유지하기 보다, 이커머스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 공급을 나서며 기회를 찾고 있어.

🦊💬 : 한 때 유니콘 기업 후보로도 올랐던 명품 플랫폼들의 하락세가 매우 안타깝게 느껴져. 애초에 가격 경쟁을 통해 성장한 플랫폼들인 만큼 지금의 상황같이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하면 적자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 하지만 이커머스와의 협업, 트렌비 중고명품 등 기회를 모색하는 명품 플랫폼 들이야.

에디터 딩👽

🇨🇳 국내 온라인 유통을 점령한 '중국직구'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써본 참생이? 후기가 궁금해 💭

✔️ 중국 '알리바바' 사의 종합 쇼핑몰 알리 익스프레스가 '초저가직구'를 앞세워 국내 쇼핑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함. 실제로 알리 익스프레스는 10월 앱 이용자가 613만3758명을 기록하며 국내 종합몰 앱 중 3위를 기록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알리 익스프레스, 4위 G마켓)

✔️ 국내 쇼핑몰 대비 최대 90% 이상 저렴한 공산품 판매가 / 기존 해외직구와 대비되는 무료 배송 전략 / 추천인 등록 시 현금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방안으로 가격경쟁력에서 압도적 우위, 11월 11일에 시작되는 중국 최대 할인행사 '광군제'를 앞두고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각각 70만명, 172만명의 신규 설치자를 기록

✔️ 다만, 중국 현지에서 직구하는 형식인 만큼 가품 이슈에서는 자유롭지 않다는 점이 리스크로 보임.

👽💬 : 기사 관련 댓글에 "시중의 공산품은 어차피 중국산이 많으니 중국에서 값싸게 직구하는 게 오히려 이득처럼 느껴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어. 👽도 알리 한번 써보고 후기 남겨볼게

에디터 딩👽

🎅🏻 왕가탕후루, 겨울시즌 한정 메뉴 '산타탕후루' 출시

탕후루의 변신은 어디까지?

✔️ 왕가탕후루가 최초로 겨울시즌 한정 신상메뉴 '산타 탕후루'를 출시. 기존의 과일 탕후루에 마시멜로, 솜사탕을 활용해 귀여운 디자인을 구성.

✔️ '산타 탕후루' 출시는 왕가탕후루가 폐업률 상승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임. 실제로 왕가탕후루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폐업 점포가 21곳에 불과했으나, 올해만 벌써 54곳이 폐업, 그 중 9월 이후 폐업 점포는 30곳에 달한다고. 겨울시즌에 폐업률이 높은 이유는 붕어빵, 호떡, 고구마와 같은 길거리 음식이 활성화되기 때문.

✔️ 탕후루에 사용되는 과일의 종류는 지점마다 차이가 있으며 모든 지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아니라고 하니 궁금한 참생이는 근처 왕가 탕후루에 사전 확인이 필요.

👽💬 : 탕후루가 일명 한 시즌용 '원히트원더'로 남을 것이란 여론이 많았는데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과연 탕후루가 내년, 후년에도 우리들 곁에 있을지 또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되는데!

에디터 폭스🦊

🌏프라이탁은 블랙 프라이데이에도 지구 생각 중~

블랙 프라이데이날에 24시간 동안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

프라이탁 홈페이지

✔️ 트럭 화물 방수포를 업사이클링을 한 제품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프라이탁'에서 11월 24일(금)에 특별한 블랙 프라이데이를 선보일 예정

✔️ 전 세계 매장에서 24시간 동안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대신 가방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렌탈샵을 오픈 1인당 하나씩 대여하고, 2주 동안 사용한 후 12월 8일까지 다시 반납하면 되는 이벤트 (단, 액세서리는 제외)

✔️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는 'Don't shop, just S.W.A.P' 캠페인으로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물물교환 캠페인을 열어

✔️ 블랙 프라이데이의 과도하고 무분별한 소비를 거부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목표하는 글로벌 캠페인

🦊💬 : 프라이탁은 보통 관성적으로 누가 더 많이 팔았는지 경쟁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마저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소비를 꿋꿋하게 이어나가고 있어. 사람들이 프라이탁을 좋아하는 이유는 힙한 패션 뿐만아니라 이렇게 브랜드 철학을 제품부터 캠페인까지 항상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는 것에 더 큰 매력을 느끼는 게 아닐까?

에디터 배콩☘️

🤖텍스트만 입력하면 영상을 만들어드립니다

텍스트 ➡️ 영상 서비스, 메타의 [에뮤 비디오] 공개

✔️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에서 텍스트를 비디오로 만들어주는 에뮤 비디오(Emu Video)를 16일 공개함. 이는 지난해 구글이 출시했던 텍스트 ➡️ 동영상 서비스 '이마겐 비디오'보다 자연스러운 퀄리티를 자랑함

✔️ 에뮤 비디오의 기능은 추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탑재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미지 편집 기능에 추가될 경우 훨씬 편리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다만 에뮤 비디오의 AI가 학습한 3,400만 개의 데이터세트에 대한 저작권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음. 에뮤가 만들어내는 영상의 출처와 저작권 상태를 메타 측에서 해결했는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 : 마블 어벤저스 감독 '조 루소'는 한 인터뷰에서 "2년 안에 AI가 만든 영화를 시청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어. 챗GPT가 나온지 이제 1주년이 되었는데 벌써 엄청난 발전을 이룬 것을 보면... 내가 볼 때는 1년 안에도 가능할 것 같아 🙄. 에뮤 비디오의 자세한 기능이 궁금한 참생이들은 여기에서 읽어볼 수 있어.

이미지 출처 : 메타

에디터들의 참생 🪶

👽 면접꿀팁을 알려줘! (주세요)

👽의 취향을 드러내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을 공유하고자 했으나, 그보다는 사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를 참생이들과 나누고 싶었어.

2023 하반기 채용이 마무리 되어가는 11월, 👽은 지옥의 면접일정을 앞두고 있어. (🦊 역시 같은 날에 면접이!)

그래서 이번 기사는 기사 발행일 기준으로 전주 주말에 적고 있어. 65호가 발행되었을 때라면, 이미 모든 면접 전형을 마쳤겠지. 과연 잘 봤을까? 11월 22일의 🦊👽, 잘 봤다고 말해! 🐴

오늘은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는 기업의 면접스터디를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최종이다 보니 확실히 스터디원들이 똑똑하고 스펙도 짱짱하더라고. 긴장이 확 되는 동시에, 내 답변에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자각하고 또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 사실 👽이 짱이야. 다 이기고 올게.

2023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누군가는 올 한해를 천천히 갈무리하고 있는 반면 또 어떤 참생이는 목표를 향해 뜨겁게, 달리고 있을 거라 생각해.

지금 힘들고 고생하고 있다면 그건 오르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성장하고 있는 참생아 그리고 🦊🍀👽, 모두 수고 많았고 남은 2023년도 참생으로 알차게 채워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