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20 사이에서 누가 제일 핫해?'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에디터 배콩☘️이 제일 먼저 찾아보는 건 '인생네컷 프레임 콜라보'야. 이제는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반드시 찍어야 하는 문화로 자리 잡은 인생네컷 브랜드(하루필름, 포토이즘 등)와의 콜라보는 흥행을 보장하는 사람들과만 진행하더라고.

참생이 47호(링크)에서 다뤘던 유튜버 [나선욱]과 '너 T야?' 라는 유행어를 만든 유튜버 [폭스클럽], 채널을 개설한 지 1년도 안 돼서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캐릭터 [빵빵이의 일상] 등...! 모두 최근에 인생네컷 프레임 콜라보를 진행했어. 하루필름 X 나선욱 프레임은 인기가 너무 많아 콜라보 기간을 연장하기까지 했다고.

최근 칼하트 WIP 패션 브랜드에서 롯데월드몰에 칼하트 WIP 커피 오픈한다고 공지했어. 칼하트 wip(@carharttwip_kr) 인스타그램에서 공지한 오픈 일자는 바로 내일! 8월 24일(목)이고 오전 10시 30분에 오픈 예정이야. 칼하트윕 제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가져가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27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방문할 예정이면 참고하는 게 좋을 거야! 여기서 끝..내기에는 좀 아쉽지? 왜 패션 브랜드가 카페와 오픈하는지 같이 다뤄보려 해~

준지, 우영미, 메종키츠네, 디올, 에르메스.. 얘네들 다 한다!

준지xFELT 커피, 맨메이드 도산(우영미), 카페 키츠네, 카페 디올, 카페 마당(에르메스) 등 서울에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커피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서 오픈하거나 스토어 내에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런 명품 럭셔리 브랜드 이외에도 시도 플레이스, 카페 더 그레이트, 프라이데이 무브먼트 등 쇼룸을 운영하는 카페와 아더에러의 ‘텅’, 젠틀몬스터의 ‘누데이크’와 같이 브랜드의 개성과 방향성을 전달하고 있지.

브랜드의 향이 소비자에게 더 진하고 오래 남도록

여기서부터는 에디터 🦊의 개인적인 의견이야! 기존 패션 브랜드 매장에서는 제한적인 경험만을 줄 수밖에 없어 오로지 옷의 디자인, 매장 인테리어와 같은 시각을 중심이야. 그리고 마음에 드는 옷이 없다면 소비자의 발길은 미련 없이 다음 매장으로 향하게 되는 거지. 이렇게 되니 브랜드는 좀 더 소비자들을 머물게 하기 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어. 그것이 바로 카페! 오랫동안 머물 수 있고, 부담 없이 재방문을 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옷에 관심이 가게 되고, 공간 속에 숨겨져 있는 브랜드 철학에도 한번 눈길이 가는 것이지. 우리가 마치 어떤 공간에 오래 머물수록 더 진한 향이 몸에 배듯이 계속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게 될 거야.🪶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4주년을 기념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시크릿 레시피 7'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야.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총 7개의 음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뉴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재료를 사용하거나 컬러와 맛을 통해 지역을 나타내는 게 특징. 각 지역마다 판매하는 메뉴가 다르니 확인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해. 아마도 많은 참생이들이 만나게 될 서울의 메뉴 [Teddy's Secret Recipe]는 진한 말차에 딸기 소스를 입힌 음료야. 달달한 걸 좋아하는 참생이에게 제격이겠지 🤤.

홍대 T 팩토리에서 7월 13번째 열린 주류 팝업을 좀 늦게나마 에디터 🦊가 방문했어! 막걸리, 소주, 사케, 와인, 하이볼 위스키, 맥주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나라의 술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 입구에 들어갈 때 나눠준 리플렛에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기획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꽤나 인상적이었어.

일본 도쿄 신바시역에서 만난 스탠딩 바

‘타치노미’라고 불리는 일본식 스탠딩 바에서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가볍게 맥주와 하이볼을 털어 넣고 훌훌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신선했다고 해. 그때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추억은 여행을 떠올리게 하면서 새로운 여행을 향한 설렘도 주고 있어. 이렇게 여름이 술과 함께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해!

Horok! Subway Liqour Trip의 체험은?

처음 리플렛을 받으면 지하철 컨셉으로 한국, 유럽, 일본, 미국, 중국, 논알콜 이렇게 구성된 노선표를 받을 수 있어. 그리고 입장하면 기차표 모양의 무료 시음권을 한 장 받을 수 있지. 마음에 드는 술을 선택하고 해당 노선에 가서 달라고 하면 끝! 그리고 스티커를 받아서 해당하는 노선표에 부착할 수 있어. 각 호선의 스티커를 다 모으면 해당하는 굿즈를 받을 수 있는데 종류에 알맞는 유리잔을 제공하고 있어. 🦊는 유럽 호선을 다 모아서 미니 와인잔을 제공받았어! 어때? 참생이들도 술을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 보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