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난화, 세계 평균보다 빠르다…" (기사 링크)

"이게 뭔일? 펄펄 끓는 바다, 한달 넘게 역대급 수온” (기사 링크)

이제는 마냥 지나칠 수 없는 지구온난화, 참생이는 어떻게 생각해?

마이크로소프의 관측에 의하면 한국은 다가올 7월에 3일 빼고 전부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해. (기사 링크)

한국말고도 전 세계적으로도 슈퍼 엘니뇨 현상이 관측되며

이상 기후는 체감될 만큼 큰 문제가 되었어.

🔥 엘니뇨 : 바다의 수온이 0.5도 이상 상승하는 현상!

🔥🔥🔥 슈퍼 엘니뇨는 무려 1.5도 이상...!

오늘은 주변에 참생이들과 더워진 날씨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아~ 그건 엘니뇨 때문이야!라고 아는 척 한번 해봐 😙

에디터 딩👽

참생이 님이 채팅방을 나갔습니다. 하지만 몰랐죠?😛

카카오톡의 세심한 배려, 단톡방 '조용히 나가기'

카카오톡이 단톡방을 나갈 타이밍을 놓쳤다거나, 나가기 눈치 보여서 원치 않는 단톡방에 억류(?)되어 있던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을 거야. 이게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런 참생이들을 위해 카카오톡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도입했어.'OOO이 나갔습니다.'라는 공지 없이 채팅방을 조용히 퇴장할 수 있는 기능이지. 이는 10일 진행된 카카오톡 업데이트(v10.2.0)에 포함된 내용으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사용자는 카카오톡 실험실에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선택할 수 있어. 사실 단톡방 퇴장 여부가 공지되는 것은 은근히 신경 쓰이는데 또 말로 하기는 애매한, 일부 사용자만이 느끼는 숨은 니즈였다고 생각해. 사소한 부분까지 캐치해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뚝딱 만들어내다니, 카카오가 얼마나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고 세심하게 다루고 있는지 알 수 있지. 이번 업데이트에는 말풍선을 빠르게 두 번 탭해 하트 공감을 남길 수 있는 '빠른 공감' 기능(인스타그램 DM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능이지), 사진, 영상과 같은 미디어 전송 시 간단한 설명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되었어. 전국민이 사용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카카오, 요즘 서비스 접속 장애로 바람 잘 날 없지만, 사용자를 생각하는 기능들이 계속 개발된다면 한동안은 우리 모두 카카오톡으로 소통하게 되지 않을까?🪶

에디터 폭스🦊

아디다스의 깊은 고심..🤯

과연 아디다스는 이지부스트 재고를 소진할까?

혹시 아디다스 이지 시리즈 신발을 가지고 있어? 🦊는 보유해 본 적 없지만.. 항상 많은 스니커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은 신발이야. 이처럼 아디다스의 이지시리즈는 한때 나이키의 조던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카니예 웨스트의 반유대주의적 발언으로 파트너십이 종료되었어. 그렇게 우리는 갑작스럽게 이지 신발을 더 이상 만나볼 수 없게 되었고, 한때 리셀가도 치솟으면서 이슈가 되었었지. 하지만 세계적인 인기 모델의 단종은 아디다스의 수익에 큰 타격이 되었어. 22년 기준 4분기 순손실이 무려 7000억 원에 달하면서 1조 7천억 상당의 이지 재고 신발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게 되었지. 현재 예상되는 행보는 판매 후 일부 수익을 카니예 웨스트의 발언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기부금 조성이 예상되는데.. 어쨌든 이지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논란의 당사자에게 결국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 어떠한 선택에도 큰 딜레마를 겪게 될 아디다스 과연 이지부스트 모델을 다시 시장에 내놓게 되는 것일까?

에디터 배콩☘️

화제의 '그 불닭' 5월 재출시 🔥

삼양의 불닭볶음탕면이 5년만에 돌아온다

5월 안에 삼양에서 [불닭볶음탕면]을 재출시 할 예정이야. 불닭 마니아들에게 전설의 포켓몬으로 불리던 불닭탕면은 5년 전 국내에서 단종된 이후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소비자의 확실한 니즈를 확인한 삼양 측에서 곧 봉지와 컵라면 모두 재출시 할 것이라고 기사를 띄웠어.

불닭볶음탕면 먹방 영상에 달린 재출시 기원 댓글

치즈, 까르보, 로제, 핵불닭 등... 이제는 이름을 다 외우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버전의 불닭볶음면이 출시되었지만, 그중에서 으뜸을 뽑으라면 배콩은 [불닭볶음탕면]을 뽑을 거야. 매콤한 떡볶이 같은 국물과 넓적한 면발의 조화가 정말 맛있었는데... 재출시하면 편의점 뛰어갈 사람 여기요 ✋🏻. 아마 곧 유튜브에서도 [다시 돌아온 '그 불닭'... 제가 먹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먹방 영상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네.

에디터 폭스🦊

한국의 미 속에서 열린 2024 구찌쇼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바로 어제 16일 밤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년 구찌의 크루즈 패션쇼가 진행되었어! 사실 작년 11월 구찌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패션쇼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 해당 패션쇼를 취소했었고 올해 다시 열리게 된 거야. 크루즈 패션쇼에서는 여름 휴양지에 어울리는 의상과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소개하는데 이번에는 스포츠와 캐주얼을 넘나드는 화려함을 엿볼 수 있는 패션쇼였어. 뉴진스 하니, 비비, 아이유, 구교환 등 국내외 셀럽도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빛나는 자리였어. 특히 🦊는 패션도 패션이지만 근정전과 그 주변을 조명으로 별빛처럼 수놓은게 너무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린 크루즈 패션쇼이자 한국의 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경복궁에서 진행했다는 것이 매우 의미 깊은 행사였던 것 같아. 다음 구찌 패션쇼도 많이 기대되지 않아?

에디터 딩👽

AI 아트, 카사블랑카의 오피셜 캠페인으로

현업에선 어떻게 사용될까?

발렌시아가 밈부터 웨스 앤더슨 밈까지, AI가 창조한 이미지가 우리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지배하며 AI 아트도 충분히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어. 두 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생각했을 때 브랜드 차원에서 AI아트를 실무에 적용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의 스트릿 브랜드 '카사블랑카'가 차지했어.

카사블랑카의 CD 샤리프 타제르는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Midjourney를 활용해 이번 23SS 컬렉션 오피셜 룩북을 제작했어. 비록 AI를 통해 이미지를 제작하긴 했지만, 기획을 거쳐 목표로 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일반 화보 촬영과 동일하게 세트 디자이너, 조명 감독, 스타일리스트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AI가 인터넷 속 무수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창작한 옷이 아닌 실제 옷과 동일한 이미지를 생성해야 했기 때문에, 캠페인 속 사진과 동일한 포즈를 취한 모델들이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돌렸다고 해.

명령어를 입력하면 뚝딱하고 나올 것 같았지만, AI가 생성하는 임의의 이미지가 아닌 기획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이미지를 제작하고자 하니 오히려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한 셈이지. 카사블랑카 CD 샤리프 타제르는 이 작업을 두고, 악기 연주자 없이 작곡할 수 있는 전자 음악 혹은 샘플링 작업에 비유하여 표현했다고 해. 창작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거라 예상되었던 AI 아트는 막상 현업에서 사용해 보니 이미지 제작 툴로써 사용되었고, 훌륭한 작업물을 위해서는 여전히 창작자의 기획력과 창의성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지. 물론 언젠가 AI가 기획을 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재의 AI아트는 새로운 표현의 도구가 출현했다고 보는 편이 더 맞을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