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휘날리며~~ 버스커버스커가 연금 수령하는 소리가 들리니?🌸
3월에 접어들면서부터 정말 거짓말처럼 추위가 싹 가셨지 뭐야?
봄 하면 역시 꽃을 빼놓을 수 없는데, 우리 참생이들도 같이 꽃구경 갈 사람들 한명씩 있지?😂(장난)
얼리버드 참생이들을 위해 벚꽃이 언제쯤 필지 알려주고 시작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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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빠른 벚꽃은 제주 서귀포에서 3월 22일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4월 초에 들어서면 전국에서 벚꽃이 개화할 예정이니 기대해!
혹시.. 에디터 🍀👽🦊 들과 보러갈 참생이 있니?(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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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엄마가 실망했어 나... 🍔😓
맥도날드 X 뉴진스 콜라보, 굿즈의 행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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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에 민감한 참생이라면, 그리고 뉴진스를 좋아하는 참생이라면 잔뜩 기대했을 법한 맥도날드와 뉴진스의 콜라보가 결국 단순 홍보 모델 발탁이라는 것으로 밝혀졌어. 맥도날드는 발표 전부터 고전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도트 그래픽과 사운드의 티저로 이목을 끌었지만 실제 콜라보 결과물은 신메뉴 홍보 영상에 뉴진스가 출연한 것 뿐, 별다른 굿즈나 제품은 없다고 😭 오늘부터 맘스터치 갈 손 들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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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의 변경이라던가, 해피밀 굿즈 출시라는 예측들은 모두 물거품이 되었지 뭐야. 위처럼 사람들의 실망이 큰 이유는 맥도날드의 잘못된 홍보 방식 때문이라고 봐. 다양한 이미지와 티저로 사람들에게 뉴진스와의 콜라보를 암시했고, 그 중 가장 기대감을 높였던 그래픽 영상은 누가 봐도 굿즈/패키지를 출시할 법한 느낌의 영상이었기에 그저 신메뉴 홍보를 위한 기대감 높이기였다고는 믿기 어렵지 😓. 뉴진스를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아무튼 배콩도 집 앞 맥도날드 오픈런 하려 했는데... 그냥 집에서 쉬는 걸로(머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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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량으로 알아보는 요즘 트렌드🔍
Google이 발표한 2022년 검색어 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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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큰 흐름을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사람들이 무엇을 검색했는지 알아보는거야. 검색은 하루에도 수십억 건에 달하는 데이터 양을 가져서 전체적인 트렌드 파악에 용이하겠지? 그래서 오늘은 구글이 발표한 ‘2022년 올해의 검색어 리포트’에서 말하는 3가지의 트렌드를 가져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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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차차 알아볼게, 진화하는 정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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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문화적, 개인적, 직업적 정체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 인도 내 K팝 검색 관심도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현상과 지역 문화 및 전통에 관한 검색 급증 통계를 통해 문화적으로 세계 시민으로서 글로벌 문화와 깊은 관계를 가지면서도 지역민으로서 자신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관심이 깊어졌어. 또한 다양한 개성과 정체성을 수용하는 현상도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한국 내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검색 관심도가 110% 증가하면서 더 이상 눈치보지 않는 다양한 정체성을 수용하고 있지.
마지막으로 직장에서 주어진 최소한의 일만 하는 “조용한 시작” 키워드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직업적으로도 일에 대한 성취만큼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성취도 찾아나가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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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것만 찾으러 다닐까?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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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대에 “가장 저렴한” 키워드 보다 “가장 인기있는” 키워드에 대한 검색이 더 많았던 거 알아? 사람들이 단순히 저렴한 것 보다는 적당한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최고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거지. 그래서 최근 이전보다 브랜드의 ‘신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듯 한국 내 평점에 대한 검색 관심도가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일본에서도 고객 서비스(CS)를 포함한 검색어의 관심도가 전년 대비 130%나 증가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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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확행? 아니, 기회만되면 최대한으로 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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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파인 다이닝에 대한 검색 관심도가 90% 이상 증가했어. 사람들은 소소한 행복도 좋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에 최대한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거지. 특히 여행, 라이브 콘서트, 파인다이닝 등 오프라인 활동에서 최고의 가치와 시간을 얻어내기 위해서 디지털도 적극 활용하고 있어. 전자 결제나 디지털 서비스, 배송등을 활용해서 내가 가장 좋은 활동을 위해 시간을 단축하고 많이 확보해내고 있지. 인도네시아에서 전자지갑 충전 검색 관심도가 전년 대비 150% 증가할 정도로 디지털을 적극 수단으로서 활용하고 있어.
어때?! 2023년 현재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와 생각이 무엇이고, 더 나아가 어떤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지 알 수 있겠지? 이러한 니즈를 브랜드가 잘 활용한다면 더욱 좋은 시너지가 날 수 있을거야! 🦊는 개인적으로 3가지 트렌드 모두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해, 결국은 나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고 싶은 사람들의 니즈가 아닐까? 참생이도 올해의 검색어 리포트 보고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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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도 이젠 로봇과 함께 🤖
인간과 기계의 공생을 이야기하는 코페르니의 23FW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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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coperni)
파리 기반의 디자이너 브랜드 코페르니가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3 가을 겨울 컬렉션에 뜻밖의 손님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어. 주인공은 바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의 4족 보행 로봇 <Spot®>. 모델의 겉옷을 벗겨주고, 가방을 전해주는 로봇의 모습은 귀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 생명체를 보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들게 하지. 코페르니의 이번 컬렉션은 사람 간의 위계를 담은 프랑스 작가 Jean de la Fontaine의 <늑대와 어린양>에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고 해.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가 아닌 인간과 기계의 공생을 이야기하는 코페르니의 비전을 담아냈지. 쇼에 등장한 <Spot®>은 발전시설, 원전현장, 건설사업 등 사람이 작업을 수행하는 데에 위험이 따르는 환경에서 원격 점검 및 데이터 수집과 같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로봇이야. 위험한 환경에서의 작업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도와주는 로봇인 만큼, 코페르니가 말하고자 하는 ‘인간과 기계의 공생’이 더욱 와닿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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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perni 공식 홈페이지)
이번 쇼 뿐만 아니라 코페르니는 그 동안 제품 디자인과 컬렉션 구성에 있어서 퓨처리스틱하고 과감한 시도를 지향해왔어. 코페르니 제품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인 Swipe Bag도 아이폰 내에 ‘swipe to unlock’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그대로 디자인에 옮긴 실험적인 제품이야. 뿐만 아니라 코페르니의 23SS 클로징에서는 현장에서 패브리칸(fabrican) 이라는 섬유를 모델에게 분사하여 즉석에서 드레스를 제작하는 ‘스프레이 드레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이는 지난 파리패션위크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이었지. (참생이 키우기에서도 한번 소개했지 😉 궁금한 참생이는 클릭)
ChatGPT, OPEN AI 등의 등장으로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던 부문마저 기술이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인간과 기술의 공생이 현실로 다가온 요즈음, 코페르니의 이번주제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시의적절한 기획이었던 것 같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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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동 가면 여기 꼭 가봐!
뉴 핫플 예상? 성수동 29CM의 리빙 쇼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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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위치한 29CM의 오프라인 쇼룸 이구성수에서 산뜻한 봄을 맞아 '영감을 주는 집' 이라는 컨셉의 리빙 쇼룸을 준비했어. 이름은 [inSPiRING HOUSE] ! 영감을 주다의 Inspiring에서 Spring만 대문자로 표기하여 그 의미를 재치있게 녹여냈어 (배콩은 이런 네이밍 센스가 좋더라고!).
이번 쇼룸에서는 HAY와 앤트레디션 등 리빙에 관심 있는 참생이라면 들어봤을 법한 굵직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을 영입해 공간을 꾸민 게 특징이야. 그런데 패션 이커머스인 29CM에서 왜 리빙을 선택했을까?
바로 주요 고객인 23-59 세대 사이에서 최근 프리미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야. 이젠 사람들의 소비가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 뿐만 아니라, 내적인 것- 내가 향유하는 나만의 공간까지 뻗어나간 거지. 실제로 거주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앱 ‘오늘의 집’의 기업 가치는 1년 반 동안 무려 2.5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니, 인티리어는 패션만큼이나 우리에게 중요한 꾸밈 중 하나가 되고 있어. (22년 5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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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온 본토의 맛, 스페인 전통 츄러스🇪🇸
보닐라 츄러스 하우스,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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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생아 혹시 츄러스 좋아해? 좋아한다면 혹시 츄러스의 고향이 어딘지도 알아?! 놀이공원에서 간식으로 딱 좋은 츄러스는 스페인🇪🇸이 고향이야! 🦊가 스페인으로 여행 갔었을 때 츄러스를 팔던 집이 이곳저곳에 많았고, 갓 튀긴 츄러스는 정말.. 감동이었지! 이런 오리저널 츄러스를 멀리 스페인 안 가고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 츄러스 전문 브랜드 보닐라 츄러스가 3월 8일(수) 1시 바로 오늘 한남동에서 오픈한다고 해! 최상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모든 재료를 스페인에서 공급받는다고 하니 더 침이 고이는 거 있지🤤. 참고로 인스타그램에서 초코 디핑에 찍어 먹는 게 맛있다고 하니깐 꼭 잊지 말고 같이 시켜보자!
<보닐라츄러스 한남점>
📌오리지널 츄러스 6000원 / 초코디핑 츄러스 8000원 / 아메리카노 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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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슬프지? 틱톡 <Teenage Filter> 👵👧
참생이도 집가서 부모님과… 잠시만 개인정보 때문에 안되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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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틱톡)
틱톡에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는 <Teenage Filter>가 등장했다고 해.(한국어 필터명은 10대 얼굴!) 이 필터를 사용하면 화면이 이분할로 바뀌며, 젊은 시절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지. 해당 필터는 2월 24일 기준 210만 개 이상의 영상이 업로드 되며 빠르게 바이럴되고 있어. 필터를 사용한 영상을 보면 정말 위화감 없이 한 사람의 젊은 시절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그래서 그런지 중년 이상의 사용자들은 젊어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처음에는 신기해 하지만, 이내 젊은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여줘. 심지어는 눈물을 보이는 분도 계시고.🥲
틱톡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개인정보 유출 이슈때문에 참생이들에게 권하지는 못하겠지만 부모님의 젊은 시절 모습이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도 나중에 직접 이런 필터를 마주하게 되면 많은 생각이 들 것 같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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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지금 튀르키예 가있는 사람이 바로 나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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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뜬금없지만 배콩은 지금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의 어느 호텔에서 참생이 33호 원고를 쓰고 있어. 살면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가 튀르키예였는데, 지난 2월에 퇴사하고 여유가 생겨서 퇴사한 주에 바로 비행기 타고 출발해버렸어. 색다른 도시 풍경과 입이 떡~벌어지는 자연 경관도 새롭지만, 제일 생경스러운 것은 바로 튀르키예에서 나의 존재인 것 같아. 당연하지 않은 곳에서의 당연한 내 존재도 신기할 뿐더러, 외지인이 되어 이곳 저곳 다니는 서투름이 제일 크게 다가오더라고. 어색한 터키어로 사람들에게 인사도 건내보고, 처음 보는 음식을 쉽사리 도전하게 되는...모든 다짐이 한결 쉬워지는 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 :)
배콩은 앞으로 튀르키예에서 일주일 정도 더 머물 예정이야. 짧막한 여행 이야기들과 함께 참생이들에게 찾아갈게. 사올~ (터키어로 감사하다는 뜻)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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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
(•ө•)♡
오늘 뉴스레터는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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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2호의 베스트 콘텐츠는 에디터 🍀의
<이름은 헬맷으로 하겠습니다...근데 이제 가리비를 곁들인> 이야! 👏👏👏
저번 호는 ESG 관련 주제가 많았는데 가리비를 활용한 신박한 재활용 사례를 소개한 부분이 참생이들에게 재미있게 다가온 것 같아~! 앞으로도 많은 피드백 부탁해 참생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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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세 남자>
👽딩, ☘️배콩, 🦊박폭스 breed.chamsaeng@gmail.com참생이 둥지 떠나기😭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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