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님, 이번 생은 행복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2024. 2. 27.

참생이 키우기 제 78호, 24/2/28

어제 핫하게 떠오른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 💖 소식, 다들 들었어?

에디터들은 극구 부인했지만...ㅠㅠ

결국 서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 한국에서 제일 핫한 커플이 되었어.

(물론 행복하다면 OK입니다 👌🏻)

(열애설 기사 댓글 중 제일 웃겼던 댓글...)

무튼카리나는 카리나고, 우리는 우리대로 참생을 살아야겠지?

열애설 못지 않게 핫한 참생이 78호, 바로 시작할게! 🪶

에디터 배콩☘️

📚독서 붐은 온다...아니, 이미 왔나?

다시 종이책을 읽기 시작한 Z세대들

이미지 출처 : Bing ai 이미지 생성 by ☘️

✔️ 디지털 환경의 과포화와 소음에서 벗어나 종이 책을 읽는 유행이 Z세대 사이에 퍼지고 있음. 영국에서만 지난해 6억 6900만 권의 실물 도서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기록이라고 🧐

✔️ 영국 가디언의 분석에 따르면 Z세대의 선호 도서 구매율은 80% 이상, 도서관 방문율은 작년에 비해 71% 증가했다고 함 📈. 또한 틱톡에서 자신이 읽은 종이책을 인증하는 #BookTok 해시태그는 일일 평균 조회수 1억 1천만 이상을 기록.

✔️ 지난해 교보문고도 #BookTok 트렌드를 활용한 독서 인증 캠페인을 진행함. 이처럼 숏폼과 SNS를 통한 독서 인증 트렌드가 활발해지며 해외 Z세대의 종이책 관심도/구매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음. 해외 트렌드가 곧 국내 트렌드로 전환되는 숏폼의 특성만큼, 국내에서도 곧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길...!

☘️💬 : 나는 좋아하는 책은 꼭 내돈내산해서 읽는 편이야. 전자책은 절대 종이책을 대체할 수 없다는 확신이 있거든! 부디 나와 같은 종이책 러버들이 많이지길 바라며... 😌

에디터 폭스🦊

🏠청년 우대형 청약 통장 진화~!! 주 택 드 림~

만 19세~34세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 Bing ai 이미지 생성 by 🦊

✔️ 최근 차갑게 식은 부동산 경기 그리고 고분양가와 맞물려 청약에 당첨되도 이득이 없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9개월째 감소

✔️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 통장을 개편하여 최대 4.5% 이자율과 복무중인 현역 장병도 가입 그리고 월 2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해 청년들의 자금 형성 목적으로도 도움

✔️ 가입은 어떻게?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 통장은 자동 전환, 일반 주택종합청약통장을 보유했다면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소득확인증명서(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및 과세특례 신청용) 출력해서 영업점 방문 후 전환!

✔️가입 후 어떻게 활용?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기준과 조건 가점이 매우 다르나, 복잡할 것 없이 매달 10만원씩 꾸준히 입금하는게 가장 베스트! 지금 당장 여유가 안된다면 일시납입도 가능하니 빠른 시일 내 만들어두자~

🦊💬 : 🦊도 얼마전 일반청약통장에서 청년주택드림 통장으로 전환을 완료했어! 지금 부동산 경기가 많이 어려운 편이지만 경기는 항상 등락을 반복하니깐 청약통장이 꼭 필요할 그날을 기다리며~ 존버!

에디터 딩👽

🧺 클릭 한번으로 장바구니 완성!

오아시스 마켓, 나만의 장보기 목록 '컨셉 장보기' 서비스 런칭

이미지 출처 : 오아시스 마켓

✔️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업계 최초로 '컨셉 장보기' 모바일 서비스를 지난 23일 시작. 컨셉 장보기는 내가 만든 컨셉별 상품 목록을 클릭 한 번으로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서비스로 1)자주 찾는 상품을 한 번에 담을 수 있고, 2)상품 목록을 직접 만들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장보기를 실현함

✔️ 고객이 생성항 컨셉 장보기 목록은 링크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링크를 공유받은 사람은 목록에 담긴 상품을 선택해 자신의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음. 오아시스마켓은 향후 컨셉 장보기에 검색 및 구독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이 서로 장보기 목록을 구경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는 방침. 앱 내 소통 고도화는, 고객 간의 자발적인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나아가 다양한 상품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이점을 가짐.

✔️ 컨셉 장보기 목록 만들기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 및 시의성에 맞춰 다양한 추천 컨셉도 제공함으로써, 상황에 대한 고객의 준비시간을 최소화 해줄 계획이라고.

👽💬 : 회사에서 아이디어 페어를 준비하면서 캠핑, 결혼과 같이 많은 준비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쇼핑 체크리스트를 제안하는 서비스를 논의한 바 있는데, 오아시스 마켓이 동일한 인사이트에서 출발한 서비스를 런칭해서 매우 신기해!

에디터 배콩☘️

💘서울시의 새로운 얼굴은 생각보다 귀엽다!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의 리뉴얼

이미지 출처 : 서울시

✔️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15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되었음. 기존 평면적인 노란색 캐릭터에서 펠트 양모 질감의 3D 캐릭터로 변신함. 해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날개, 코, 비늘은 단순화시키고, 눈과 이빨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함.

✔️ '해치의 소울 프렌즈' 라는 세계관과 함께 동서남북을 지키는 수호신 청룡-백호-주작-현무 캐릭터도 선보임.

✔️ 귀여운 캐릭터 + 인스타그램에서 연재되는 컷툰은 '기억과 힘을 잃어버려 인간과 함께 살고 있는 수호신' 이라는 컨셉을 통해 마스코트를 감상의 대상에서 공감의 대상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보임!

중구에서 진행중인 '해치' 벌룬 전시

☘️💬 : 우리에게 익숙했던 노란색 해태에서 벗어나, 포근하고 친숙한 캐릭터로 변신한 해치! 앞으로도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해. 귀엽긴 하지만 어딘가 익숙한 캐릭터들이 떠오르는 건 기분 탓...? 😅

에디터 폭스🦊

🐼안녕, 푸바오 거기서도 잘 지내.

4월 출국하는 푸바오, 3월 3일까지만 에버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MBN 뉴스

✔️ 2020년 7월 국내 최초 자연번식에 성공한 판다로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임대 조약에 따라 4세가 되기 전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

✔️ 이번달 초에는 푸바오가 에버랜드가 위치한 경기 용인시의 명예시민이 되면서 대나무로 제작된 '용인 푸씨' 증서를 용인시장으로부터 수여 받음

✔️ 푸바오는 에버랜드에서 떠나기 전 건강과 검역 관리를 위해 3월 3일까지만 에버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미지 출처 : 말하는 동물원 뿌빠 TV 유튜브

✔️ 떠나는 푸바오 그리고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

🦊💬 :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이 너무 슬프지만.. 어디에 있든 꼭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꼭 오래오래 우리랑 함께 있자!❤️

에디터 딩👽

💀 할리우드는 '볼살 제거 수술' 열풍?

달걀형이 좋은 한국인은 억장 와르르

이미지 출처 : Youtube 'Lorry Hill'

✔️ 2022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볼살 제거 수술은 할리우드 셀럽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유행. 이는 움푹 패인 볼(Hollow Cheek)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원인.

*할로우 칙을 가진 대표적인 셀럽들은 안젤리나 졸리, 지젤 번천, 헨리 카빌 등

✔️ 볼살 제거 수술은 얼굴 볼 양쪽의 지방 조직을 제거하는 성형 수술로, 2023년 평균 수술 비용은 4천 달러(한화 약 533만원). 다만 신경 손상으로 영구적인 불편함이 있을 수 있고 드문 경우 부분적인 안면 마비, 미각 상실, 타액 축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

✔️ 볼살 제거 수술은 첫 유행 당시 틱톡에서는 해당 해시태그가 1억 2,5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키워드로 자리 잡음. 볼살 제거 수술을 했다고 알려진 셀럽들로는 벨라 하디드, 조이 크라비츠, 안야 테일러-조이(사진) 등이 있음

👽💬 :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통적인 love yourself 메시지를 보며 성형수술이 우리나라에서 특별히 발달한 문화라고 생각했는데, 볼살 제거 수술 케이스를 보면 미의 기준이 다를 뿐 똑같은 욕구를 가지고 있구나 싶네.

#에디터 배콩☘️의 참생

🌤️ 윤년, 하루 덜 살기

사실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주기는 365일이 아니래. 실제로는 약 365.24일 정도. 이 0.24일의 오차를 메꾸기 위해 4년마다 1일을 더해 1년이 366일이 되는 해를 윤년이라고 해.

원래였다면 참생이가 발행되는 오늘이 2월의 마지막 날이 되겠지만, 올해는 윤년이라 2월이 29일까지 이어지네. 다시 말해 평년보다 하루를 더 살게되는 셈이지. 노래방 서비스 시간처럼 예기치 못하게 추가된 내일 하루를 은(는) 어떻게 보낼 예정이야?

나는 하루만큼만 덜 살기로 했어. 굳이 꾸역꾸역 삶을 받아먹지 않겠다는 선언이야. 366일이나 되는데, 하루쯤은 그냥 흘려 보내도 되는 게 아닐까? 남들보다 조금 느리게 도착하더라도 어때. 내 도착지는 남들과 다른걸. 그리고 의 도착지도 나와 다를 거야. 뻔한 말이지만 인생은 단거리 레이스가 아닌 마라톤이니까, 힘이 든다면 가끔은 숨을 고르고 천천히 걸어봐.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내 마음에 편안을 가져다주는 일을 지속해 봐. 분명한 답은 아니더라도, 어떤 경향이 점점 보일 거야. 그 방향을 따라 걷다 보면 또 새로운 길이 나타날 거고, 생각지도 못한 곳에 도착할 수도 있을 거야.

도착하지 못해도 뭐 어때! 길을 따라 걷는 과정이 즐거웠잖아. 좋아하는 일에 집중했던 소중한 시간이 의 인생에 자양분이 되어 앞으로의 시간을 아름답게 꾸며줄 거라고 내가 장담할게.

잘 지내 ?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에게 이 말을 하기까지 참 오래도 걸렸다.

메모장에 적은 내일 할 일은

조금 덜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