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 2024년 신년 목표 적고 가!

2023. 12. 26.

참생이 키우기 제 70호, 23/12/27

, 한 해 동안 수고 많았어! 👏🏻

얼마 남지 않은 새해를 잘 맞이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소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목표를 세우고 마음을 다잡는 것이라고 생각해.

에디터들의 신년 목표는...👀

딩👽 : 운전을 배워 참생이들을 태우고 양지 두물머리로 드라이브를 다녀오겠스!

폭스🦊 : 한 달에 2번 가고 싶은 맛집 방문하기~

배콩☘️ : 항상 마음만 먹고 미루기만 했던...수영을 배우고 싶어🏊️어푸어푸

의 2024년 목표는 어떻게 돼?

아래 설문을 통해 신년 목표를 공유해줘!

추첨을 통해 다음 71호에서 공개 칭찬을 해줄게! ☺️ 우하하~

⬇️⬇️⬇️

의 신년 목표?!

에디터 폭스🦊

💬잠깐 사이에 카톡 채팅창에 999+? AI야 요약해줘!

NEW 카톡 기능인 AI 대화 요약, 말투 변경!

✔️ 이번 주 18일에 카카오톡 실험실 기능에 새롭게 등장한 'AI 대화 요약' 기능과 'AI 말투 변경 기능', 환경설정에 실험실에서 'AI 기능 이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 가능

✔️ 'AI 대화 요약' 기능은 쌓여있는 채팅을 '안 읽은 대화 요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몇 초 만에 간단하게 몇 줄로 요약!

✔️ 'AI 말투 변경 기능'은 내가 채팅창에 글을 작성한 후 아래 AI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말투로 변경해 주는 기능

🦊💬 : 우리 일상에서 정말 자주 쓰고 일상의 일부인 카카오톡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AI 기능이 등장했어! 특히 'AI 대화 요약' 기능은 직접 사용해 보니 살짝 왜곡(?)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요약을 잘해주었어. 지금껏 쌓여버린 카톡에 읽을 엄두도 못내는 참생이들은 꼭 기능 한 번 사용해봐!

에디터 딩👽

🧐 참생이들, 슈링크플레이션을 주의하세요!

어쩐지 포카칩 양이 예전만 못하더라

✔️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들다, 감소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슈링크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양을 줄여 사실상 가격인상의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함

✔️ 미국에서는 최근 맥도날드의 '필렛 오 피쉬' 메뉴의 슈링크플레이션 의혹이 확산되며 화두가 되는 키워드로 급부상하기 시작함. 국내에서는 소비자원이 최근 조사를 통해 과자, 캔맥주, 만두 등 일부 가공식품이 슈링크플레이션을 통한 가격 인상한 것을 확인

✔️ 일부 제조사는 용량 변경을 인정하면서도, 포장재와 레시피가 변경된 리뉴얼 상품이라고 주장하며 슈링크플레이션 의도를 부인

✔️ 정부는 소비자에게 고지 없이 진행하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사업자 부당행위'로 규정해 제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발표, 한국 소비자원은 쿠팡, 컬리 등 주요 유통업체 8사와 슈링크플레이션 근절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함

👽💬 : 최근에 부모님과 함께 장을 보았을 때, 👽이 구매한 찰떡파이와 아버지가 구매한 지평 막걸리 모두 이전보다 크기가 작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런게 슈링크플레이션이구나... 충격!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파악하기 어려운데, 참생이들도 표면적인 가격 뿐만 아니라 용량에 유의해 슬기로운 구매하길 바라

에디터 배콩☘️

💸 편의점을 이커머스에 싸서 드셔보세요

컬리 CU, 편의점 + 이커머스 = 편커머스의 등장

이미지 출처 : 아시아경제

✔️ 지난 21일, CU와 마켓 컬리가 협업한 "CU 컬리 특화 편의점 1호점"을 오픈함. 위치는 강남 타워팰리스이며, 소비력이 좋은 입지 특성을 고려해 식품과 주류 카테고리까지 섭렵해 근거리 장보기 수요까지 흡수하기 위함이라고 함.

✔️ 해당 매장의 '컬리존'에서는 기존 마켓 컬리에서 취급하는 정육, 수산물, 채소 등의 신선식품은 물론 다양한 냉동식품, 밀키트 등 11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음!

✔️ BGF 측은 "“편의점과 이커머스 채널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CU와 컬리가 만나 온, 오프라인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종 및 업태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고객 쇼핑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함

☘️💬 : 편의점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국, 다음엔 어떤 형태로 또 새로움을 선사할지... 의,식,주를 모두 섭렵한다면.... 그다음은 패션?!

에디터 배콩☘️

🍎경기도 첫 애플스토어 오픈!

애플스토어 하남점이 남긴 것은 텀블러 리셀?

이미지 출처 : 디에디트

✔️ 경기도 내 첫 애플스토어 [애플 하남]이 오픈하며 전날 밤부터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기함.

✔️ 그 이유는 바로 선착순으로 증정한 한정판 텀블러 때문.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애플 로고가 그려진 텀블러는 이후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6만원 ~ 10만원에 팔리며 애플의 충성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여줌.

왼 : 애플의 한정판 텀블러 / 우 : 삼성 로고를 입혀본 버전....

✔️ 한국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18-29세의 65%가 아이폰을 사용 중이며, 특히 18-29세 여성은 무려 71%가 아이폰을 사용함.

☘️💬 : 가만히 있던 삼성 오늘도 의문의 1패 😅. 사실 삼성이 한정판 텀블러를 만든다고 해도 구매할 사람이 많진 않겠지? 브랜드가 가진 힘이란...

에디터 폭스🦊

📱핸드폰에 생성형 AI가 탑재된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삼성 '가우스' VS 애플 '에이잭스'

✔️기존 생성형 AI와 다른점은?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핸드폰에 자체적으로 AI 연산과 추론 기능이 탑재된 것

✔️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24년 1억대, 27년 5억 2200만 대로 스마트폰 시장 내 약 40%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S24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가우스'를 탑재할 예정,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 예고

✔️ 에플은 아이폰 16에 '에이잭스' 대형언어모델을 구축하고, Siri의 답변기능, 오피스 앱에 문서 작성, 앱 개발에 도움 등을 검토 중

🦊💬 : 카카오톡에 이어서 이번엔 스마트폰 양대산맥인 삼성과 애플이 2024년 AI 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이전 카카오톡 AI 대화 요약 기능과 같이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될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인 것이지. 지금껏 AI가 우리에게 '유용'하게 다가왔다면 이제 앞으로는 일상의 일부분으로 AI가 '당연'한 날이 오지 않을까?

에디터 딩👽

🚀 이제 명품도 로켓으로 쏩니다

쿠팡, 세계 최대 명품 유통 플랫폼 '파페치' 인수

✔️ 지난 19일, 쿠팡이 세계 최대 명품 플랫폼 '파페치'를 약 5억 달러 자금으로 인수한다고 밝힘. 파페치는 샤넬, 에르메스 등 1티어 브랜드를 포함해 1400여 개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고 지난 해 3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 쿠팡은 파페치 인수를 통해 1)부가가치가 높은 명품, 패션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2)명품 패션에도 로켓배송을 적용함으로써 타 유통사 대비 독보적인 강점을 실현(기존 파페치는 최대 5일 소요)하고 3)내수 시장 중심의 쿠팡 매출을 해외까지 확장하고자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 다만 현재 파페치는 부도 직전의 위기 상황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시선도 있음. 실제로 2021년 초 30조 원에 달했던 기업 가치가 현재 100분의 1 수준으로 축소.

👽💬 : 대부분의 명품 플랫폼이 병행수입/해외직구의 형태이다 보니, 배송일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쿠팡의 물류 인프라와 '파페치'의 상품 경쟁력이 합쳐진다면 기존의 경험하지 못한 명품 소비 경험이 가능해보여. 국내 유통 공룡으로 거듭난 쿠팡이 럭셔리까지 접수하게 되는걸까?

에디터들의 참생 🪶

#에디터 배콩☘️

한 해를 정리하며... ^ㅡ^

벌써 2024년이 코 앞까지 다가왔다는 말, 12월 언저리부터 이 말을 반복하다보니 나는 이미 2024년에 살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야. 나의 2023년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만큼의 보상과 마찰이 있었어. 이미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올 한 해 동안 내가 봐온 나의 모습은 어색하리만치 처음 보는 사람같았거든. 누군가를 깊게 미워해보기도 했고, 사랑해보기도 했어. 형용할 수 없는 다정한 마음을 선물받기도 했고, 나도 그 만큼의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도 해봤지. 이렇듯 매번 변화하는 내 모습 탓에 나와 대화하고 친해지느라 바빴던 것 같아.

또 올해 나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네. 그들이 내게 보여줬던 놀라울 만큼의 다정함에, 도저히 한 사람의 몫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따듯함 덕분에 힘들었던 시간들도 짧게 지나갈 수 있었어. 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함을 전하며... 2024년엔 얼마나 좋은 사람들을 만날지 기대 돼! 브라보 우리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