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로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특히 최근에는 Chat GPT나 Dall-E처럼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 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바로 '자연어 처리'야. 자연어 처리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는 챗봇이나 음성인식 서비스 등이 등장하게 되었어. 그런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특정 주제에 대한 글을 써주는 인공지능까지 개발되었는데… 바로 AI 뤼튼이 그 주인공이야!

… 위의 서문을 읽었을 때 는(은) 어떤 생각이 들었어? 무리 없이 잘 읽히는, 제법 괜찮은 서문이지?

카피를 생성하고 싶은 대상과, 그 대상의 핵심 내용을 입력하기만 하면 짧게는 몇 초, 길어도 1분 안에 카피를 받아볼 수 있어. 배콩은 예시로 ‘참생이 뉴스레터’ 에 대한 핵심 내용을 입력했고, 몇 초 뒤 정말 사람이 썼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깔끔한 카피가 결과물로 나왔어. (AI가 나보다 낫다...)

현재 뤼튼은 무료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글쓰기나 마케팅, 카피라이트에 관심 있는 참생이가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실제로 뤼튼을 활용하기 시작한 회사들도 이미 존재한다고 🦾. 배콩이 최근에 본 뉴스에선 AI가 발전하면서 제일 먼저 사라질 직업이 바로 ‘기자’라고 하던데, 정말 머지 않은 미래인 것 같아.🪶

🦊에게는 하나의 신념이 있어.. 그것은 바로!! “아끼지는 않되 바보같이 구매하진 말자!” 그래서 항상 같은 것도 저렴하게 구매해 똑똑하게 소비하기 위해 노력했지. 그러다가 이제 직구에도 눈독을 들이며 할인뿐만 아니라 ‘캐시백 사이트’를 발견했지. 캐시백?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쇼핑몰의 마케팅 비용의 일부를 우리가 돌려받는 것과 같은 원리야. 다들 쿠팡 파트너스라는 제도 알지? 블로거의 해당 고유 링크로 접속해 쿠팡에서 구매하면 일정 수익을 쿠팡에서 블로거에게 지급하는 방식이야.

예를 들어 쿠팡에서 제품당 마케팅 비용을 15%로 예산을 잡은 상황에서 블로거가 열심히 제품 구매를 유도해서 판매하고 10%를 정산 받게 된다면? 쿠팡의 입장에서는 마케팅 비용을 10%로 줄인 거고, 블로거는 10%의 수익을 얻어 윈윈하는 상황이지. 자 이제 그럼 캐시백 사이트는? 더 많은 고객이 우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면 수익이 나니깐, 쇼핑몰로부터 받을 이익의 일부를 다시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야. 만약 5%를 돌려준다면 최종적으로 쇼핑몰은 10%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캐시백 사이트는 5% 이익, 고객은 5% 이익을 받게 되는 거지. 어때? 윈윈을 넘어 윈윈윈이지?! 그럼 이제 캐시백 사이트를 추천하자면..!

출처: 인스타그램 @sarahfuckingsnyder

브루클린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MSCHF(국내 브랜드 미스치프랑은 다른 브랜드야!)가 독보적인 디자인의 부츠를 출시해서 눈길을 끌고 있어. 정식적인 상품명은 Big Red Boot로 디자인과는 달리 매우 평범하지만, 아톰 신발을 닮아 상품명보다는 ‘아톰부츠’로도 불리고 있지. 브랜드가 직접 아톰 부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진 않았지만, 글쎄… 이건 누가봐도? ㅎㅎ 😋

출처: 인스타그램 @qui.yasuka @gilfgavin 

물 들어올 때 노젓는다고, MSCHF는 셀럽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이럴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2023년 가장 바이럴된 패션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디자인을 보고 웃어 넘겼던 사람들도 셀럽들의 착장을 보고는 뇌이징(?)된다는 반응도 점차 생기고 있지. 2월 16일 출시된 아톰부츠의 가격은 350달러, 한화로 약 44만원 정도이고 현재는 품절된 상태라고 하니, SNS의 바이럴이 실구매로 꽤 이어지나봐.

나중에 실용성 없지만 비싼 ‘이쁜 쓰레기’를 왕창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인데, 아톰 부츠도 위시리스트에 넣어놔야겠어! 🤭🪶

고정 지출 중 제일 아까운 건 바로 교통비가 아닐까? 특히 배콩처럼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참생이들은 기본 10만 원이 넘는 돈이 매달 교통비로 빠져나갈 거야. 잇따른 물가 상승의 뒤를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의 지하철, 버스 요금도 함께 인상될 거라고 해.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요금 인상 시기는 2023년 4월이었지만, 현 정부의 “최근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났는데,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공요금 인상 소식까지 더해지면 서민들의 불편이 더욱 커질 것이다.” 는 입장과 함께 시기를 올해 하반기로 미루게 되었어. 요금 인상 폭은 아래와 같이 유동적이며, 최종 결정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참고용으로만 보길! 

지하철, 간/지선/마을버스 : 300~400원 인상

광역버스 : 700원 인상

심야버스 : 350원 인상

이러한 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래. 갈수록 물가는 상승하는데 왜 내 월급은 그대로지?...😓🪶

이건 에디터 🦊의 개인취향이 잔뜩 들어간(?) 간식이야. 바로 윤기과 좔좔 흐르고.. 달달함의 끝판왕 약과!!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최애 간식인데 최근에 ‘약게팅(약과+티켓팅)’,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엄)’ 등 용어가 등장할정도로 약과가 급부상 했어. 이마트 자료에 따르면 약과는 전년대비 14%, 떡은 24% 매출이 증가했다고하니 전통 간식이 요즘 트렌드인거 확실하지?! 이런 약과를 구매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바로 시장 인심(?)! 저번에 망원시장에서 2000원어치 4개 구매하려고 하니깐 3000원에 7개 주신다고 하는거 있지 뭐야?! 역시 시장 인심 최고..!

어때? 시장의 매력이 좀 느껴지니?! 든든한 맛과 인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장에 우리 참생이도 방문해봐! 또 붕어빵 호떡처럼 겨울에 즐겨야 제대로된 맛도 있으니 얼른 봄이 오기전에 방문해보자고~!🪶

참생이는 쇼핑하는 거 좋아해? 👽도 이것 저것 관심있는 게 많아서 꼭 쇼핑이 아니더라도 여러 매장을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야. 그런데 사실 혼자 매장을 방문할 때 늘 조금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직원 분의 관심! 👽은 ENFP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 직원 분이 바로 옆에서 응대를 해주시면 감사하지만 조금 부담스럽더라고 😅

국내 수제향수 브랜드 그랑핸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처럼 혼자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한 ‘온라인 응대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해. 안내문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제품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는 페이지로 연결되는데, 리스트에 적힌 각 향을 클릭하면 향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시향할 수 있는 거지.

사실 이런 부분은 말로 표현하기 애매할 정도로 캐치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고객의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온라인 응대 서비스는 그랑핸드라는 브랜드가 가진 무드와도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지. 거창한 광고 캠페인이나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같은 마케팅도 좋지만, 때로는 고객을 향한 이런 진심과 이에 비롯된 고객 친화적 브랜드 경험이 브랜드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방안인 것 같아. 🪶

👽의 의견: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싶거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싶다면, 내향형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함과 걱정 거리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것도 좋은 방향성이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