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뮤비와 무한도전 야유회 편의 장면이 비슷한 것을 보고 장난삼아 표절이라는 여론이 생겼고, 뮤비 제작자도 이에 장난을 섞어 사과문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했다고…😂 요즘 사람들 참 장난에 진심이야!

배콩이 생각했을 때, 무도 유니버스가 이렇게 핫해진 이유는…

☘️: 요즘 TV에는 관찰형 예능이 정말 많잖아? 누가 잘났네, 누가 뭘 했네 비교하기 보다 순수 재미를 추구하던 시절의 예능을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무한도전을 재시청하고, 그로 인해 재빠른 2차 콘텐츠 생산이 가능해진 것 같아. 실제로 유튜브에서 무한도전, 1박2일, 신서유기 등 옛날 예능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집에서 항상 유튜브로 옛 예능을 틀어놓는다는 친구들도 많았어. 배콩도 할 거 없을 때 라디오처럼 항상 무한도전 틀어놓고 있다구! 더 많은 무도 유니버스를 구경하고 싶으면 나무위키 링크 ← 여기서 확인! 🪶

! 땡~땡~땡~ 보신각 타종 행사가 드디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왔어! 코로나 19때문에 지난 2년간 가상현실로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었지만 이제는 대면으로 생생한 종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게 되었어~ 12월 31일 자정에 보신각을 찾아가면 직접 들을 수 있으니 참고해! 다만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은 반드시 유의해야 해!

그리고 타종행사를 참여할 10인의 시민 대표가 발표되었어! 월드컵 최초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 선수,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다운증후군 언니 역으로 출연한 정은혜 미술작가,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이상률 항공 우주연구원장 등 우리나라를 빛낸 인물을 선정했어!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해를 여는 종소리를 들으며 우리 참생이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

기부. 참생이들은 어떻게 생각해?

요즘 같은 날이면 추위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따뜻함을 나눠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긴 하지만, 실제로 기부를 실천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

토스는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귀염 뽀짝한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어. 참여 방법은 간단해! 토스 어플 내에서 눈사람 만들기를 클릭하고, 취향에 맞는 옷과 장신구로 눈사람을 꾸며줘. 눈사람을 만들고 나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위한 기부금 모금 안내문이 뜨는데, 이 때 기부할 액수를 설정하여 클릭하기만 하면 끝!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캠페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기부를 결정하는 순간 사용자가 마주하는 페이지에 적힌 카피들이야. 사실 우리가 기부를 망설이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두 가지 이유는 1) 기부금의 행방에 대한 신뢰도 부족 2) 돈이 아까움 이라 생각해.

토스는 사용자의 심리적 넛지를 자극하는 카피를 활용해  두 가지 허들을 최소화하지.

먼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위한 기부금이라는 것을 명시함으로써, 기부금의 사용처를 투명하게 해 신뢰도를 확보했어. 한편, 일시후원, 20%세액공제, 결제 수수료 토스 부담과 같은 요소로 사용자가 기부금을 지출하는 데에 당위성을 느끼게 해줘. 빤히 쳐다보고 있는 귀여운 눈사람과 괜한 배덕감을 자극하는 “마음만 보내기” 카피는 화룡점정!🔥

토스의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이벤트”는 12월 30일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토스유저 참생이들은 올해가 가기 전, (지금!) 따뜻한 눈사람 한번 만들어보는 건 어때?☃️🪶

캐나다는 최근 정부가 3년간 145만 여명의 이민을 받을 것이라 발표할 정도로 인력난이 극심하다고 해. 하지만 정작 다운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50%만 유급직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 캐나다 다운증후군 협회 CDSS(Canadian Down Syndrome Society)와 캐나다 링크드인은 이들을 위해 채용 네트워크 커뮤니티 <i’m inployable>을 만들었어. 커뮤니티를 통해 다운증후군 취업준비자는 구인 시장에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받아온 불합리와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하지.

광고 영상에서 인생깊었던 부분은 다운증후군 환자를 굉장히 강렬한 이미지와 함께 표현했다는 점이야. 실은 처음 이 광고를 접하고는, 다운증후군 취업준비자들의 처지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기 보다는, 마케팅적 요소로서 그들을 소비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 하지만 위의 배경을 알고 나니, 나름의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직업인으로서, 다운증후군 환자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바뀔 지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긴 하네. 참생이들은 어떻게 생각해? 🪶